하이키한의원부산점

[하이키한의원 부산점 이재준 원장]요즘 아이들이 이전 세대보다 키가 크다는 인식과 달리, 실제 성장 추이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소아 시기부터 학업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성장이 정체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어 부모들의 염려가 깊어지고 있다. 아이의 키는 결국 성장판이 닫히기 전, 즉 사춘기 이전 소아·어린이 시기의 관리에 달려 있다. 초등학교 시기는 키가 크게 자랄 수 있는 폭발적인 사춘기 급성장기를 준비하고,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며 최종 키를 결정지을 골든 타임이다.아이의 키 성장은 일생에 걸쳐 두 번의 폭발적인 성장기를 겪으며 완성된다. 첫 번째 시기는 태어나서 2살까지로, 이때 아이는 약 87cm 내외로 급성장한다. 이후부터 아이는 1년에 5~6cm 이상씩 꾸준히 자라다가, 사춘기에 접어들며 키 성장의 절정인 제2차 급성장기를 맞이한다.(후략)[기사 원문 보기]

[하이키한의원 부산점 이재준 원장]'어릴 때 찐 살은 다 키로 간다'는 옛말과 달리, 최근 급증하는 소아 비만은 오히려 성조숙증을 유발하여 아이의 키 성장을 심각하게 방해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신장 대비 표준 체중보다 20% 이상인 소아 비만은 체지방량 증가를 통해 렙틴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시키고, 이는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2차 성징을 빠르게 앞당길 수 있다.성조숙증은 여아 만 8세, 남아 만 9세 이전에 2차 성징(가슴 멍울, 고환 발달 등)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사춘기가 빨리 시작된 만큼 성장판이 조기에 닫혀 아이가 본래 커야 할 키보다 훨씬 못 크는 결과를 초래한다. 최근 성조숙증 진료 환자는 5년 새 1.5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유전,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외에도 환경호르몬 노출 등 환경적 요인까지 위험을 키우고 있다.(후략)[기사 원문 보기]

겨울철 키 성장이 유독 빠르다면? 성조숙증 의심해야▲부산점박승찬 원장 (사진=하이키한의원 제공)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은 대부분 자신의 자녀가 크고 훤칠한 키를 가지기를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키 성장에 신경을 쓰는 부모가 적지 않다.학년이 바뀌는 겨울철은 소아의 성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기 때문에, 아이의 키와 체중 등을 확인해보기 좋은 시기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올겨울 들어 갑작스럽게 키가 유독 빠르고 큰 폭으로 자랐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성조숙증이란 2차 성징이 정상적인 시기보다 2년 이상 빠르게 나타나는 증상을 의미한다. 또래에 비해 2차 성징이 유독 빠르게 나타나는 증상을 보이며, 성장이 남들보다 빠른 만큼, 남들보다 빠르게 성장을 멈추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키가 별로 크게 자라지 않는 결과를 낳게 된다. (후략)기사원문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