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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아이들 키 성장에도 위험
  • 작성일   2021-02-15
  • 조회수   5490

 


명절증후군, 아이들 키 성장에도 위험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생활이 길어지고 있다. 이에 성장기 아이들은 활동량이 줄고 고열량 간편식의 섭취가 늘며 건강과 키 성장에 심각한 영향까지 받고 있다. 더욱이 긴 명절 연휴로 더해져 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어느 때보다 생활 습관 관리가 더 중요해졌다.

 

설날의 대표적인 음식인 떡국은 1인분인 800g에 711kcal이다. 여기에 소갈비찜이 250g에 495kcal, 소고기산적이 200g에 453kcal, 삼색나물이 150g에 142kcal, 식혜가 150g에 130kcal에 이르며, 조리법에 따라 해당 음식의 칼로리는 더 높을 수도 있다.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인해 명절 규모가 간소화되었다고는 하나, 긴 연휴 동안 한두 번 챙겨 먹은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명절 음식은 키 성장을 방해하는 복병이다.

 

청소년 하루 영양권장량은 만 12~14세 남아의 경우 2,400kcal, 여아 2,000kcal이다. 떡국에 나물과 전 몇 가지, 산적, 떡갈비 등을 조금 먹고, 식혜와 약과, 과일 등을 챙겨 먹다 보면, 하루 칼로리 섭취량은 평소 2배를 쉽게 넘겨버린다. 우리 몸은 한번 과식을 하면 계속해서 고열량을 요구하게 되어 과식을 되풀이하게 된다. 갑자기 늘어난 음식 섭취량은 습관성 과식, 소아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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