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고 빠르게 크는 우리 아이 키 성장을 위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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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고 싶다면, 사춘기를 늦춰라?!
부모에 비해 키가 더 크게 자란 사람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럿이지만, 그중에서도 사춘기를 언제 겪느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막연히 사춘기에 훌쩍 크니 그때 잘 자라면 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것보다 사춘기를 언제 겪느냐가 더 중요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의 키 성장은 크게 네 시기로 나뉜다. 태어나서 만 2세까지는 제1 급성장기다. 50cm 내외의 신생아가 태어난 지 2년 만에 87cm 내외까지 자란다. 말 그대로 쑥쑥 크는 시기다. 이후 보통 아이는 사춘기 전까지 1년에 대략 5~6㎝씩 자란다. 만 4세가 되면 약 100cm 정도가 된다. 여아 만 9~11세, 남아 만 10~12세 정도에는 사춘기가 시작되는데, 이 시기가 바로 제2 급성장기다. 사춘기에 크게 자란 아이는 점점 그 성장 속도가 느려져 16~18세 이후에 모든 성장을 마무리한다.
사람이 일평생 클 수 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다. 더욱이 사춘기라고 해서 무한정 키가 자라는 것도 아니다. 건강 상태와 키 성장 리듬이 최적의 상태라고 하면 연간 약 7cm 이상이 자랄 수 있지만, 사춘기 전에 성장 부진 요인을 해결하는 등 충분한 관리가 있지 않았다면 이 또한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사춘기 시기는 길어봐야 2~3년으로 짧다. 사춘기 이후에는 겨우 2~3년 동안 4~7cm 정도 자라다가 성장이 완전히 멈춘다.(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