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일기] 코로나 비만, 아이들은 더 심각하다
[박승찬 하이키한의원 원장]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부족해지고, 배달음식 섭취가 증가하는 등의 이유로 비만이 증가했다. 비만은 누구에게나 경계 대상이지만, 특히 소아비만은 더욱 주의해야한다. 우리 문화는 아이 비만에 지나치게 너그러운 면이 있다. 통통한 얼굴에 해사하게 웃는 아이가 어찌 사랑스럽지 않을까마는, 아이가 언제까지 아이일 것인가. 키도 커야 하고 또래도 사귀어야 하는데, 비만은 그야말로 성장기의 재앙이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