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성조숙증, 맞춤형으로 치료 접근해야
▲산본점 김영선 원장 (사진=하이키한의원 제공)
지난해 성조숙증 환아 수는 16만 명을 넘어섰다. 성조숙증 급증에 따라 성조숙증에 대한 인식도 넓어져 많은 부모가 치료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었다. 기존 주사제를 이용한 호르몬 치료뿐 아니라, 예방적 치료와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한약치료가 그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는 등 다양한 치료법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성조숙증이란 보통 사춘기에 일어나는 왕성한 성호르몬 분비가 또래보다 2년 이상 빨리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만 8세 이하의 여아에게 가슴 멍울이 생기거나, 만 9세 이하의 남아에게 고환 발달이 보이는 등의 경우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