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성장 가로막는 여아 사춘기시작은 만 9살, 키 131cm
▲강남본원 박승찬 원장 (사진=하이키한의원 제공)
최근 10년 사이 사춘기가 가파르게 빨라지고 있다. 사춘기가 또래보다 2년 이상 빠른 경우를 성조숙증이라 진단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 치료를 받은 아이들은 2019년 10만 8,576명으로 2015년 7만5,945명보다 143%나 증가했다. 그리고 또래보다 1년 정도 사춘기가 빨리 찾아오는 '빠른 사춘기'아이들은 성조숙증 아이들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규모는 파악되지 못하고 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