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고 싶다면, 환절기 면역력 관리부터 꼼꼼하게
[박승찬 하이키한의원 대표원장] 최근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도 벌어지며 아이들의 면역력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옷을 단단히 챙겨 입혔는데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기침하고 콧물을 훌쩍이는 아이들이 늘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 시기의 면역력 관리는 올 한 해 키 성장관리의 마무리뿐 아니라 내년 키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되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키 성장을 위한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 하겠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이다. 우리 몸은 온도, 산성도, 혈압, 혈당 등의 체내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정상적인 면역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환절기에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과다 소모하게 되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이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