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숙증 예방, 남의 집 이야기일까?
▲강남본원 박승찬 원장 (사진=하이키한의원 제공)
[박승찬 하이키한의원 대표원장] ‘잘 크고 있는데, 내 아이는 괜찮겠지?’
‘성조숙증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성조숙증은 2019년 한해 치료 환아 수 10만 명을 넘은 후, 매년 기록을 갈아치울 만큼 폭주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16만 6,645명을 기록했다. 유· 아동 수가 줄어드는 것을 생각해보면 더욱 놀라운 급증세다. 성조숙증에서 안전한 아이가 없는 셈이다.
더욱이 성조숙증 증후로 병원을 찾는 아이들의 나이도 점점 어려지고 있다. 가슴에 멍울이 생긴 듯하여 설마설마하며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병원을 찾았다가 성조숙증이 맞아 큰 충격을 받는 부모들도 많다.
왜 이렇게 늘까? 성조숙증을 일으키는 환경요인들이 너무 다양해진 것이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