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2차 성징 막기 위해선 비만 등 예방해야”
▲광주점 나선태 원장 (사진=하이키한의원 제공)
2차 성징이 조기에 발생하는 ‘성조숙증’ 어린이가 늘고 있다.
성조숙증은 2차 성징이 여성의 경우 만 8세 이전, 남성은 만 9세 이전에 나타날 때를 의미하는데, 성조숙증은 유년기 성장을 종료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성장판이 조기 골단 융합돼 저신장과 뼈의 골밀도가 약해지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최근 늘어나는 성조숙증의 다양한 원인에 대해 나선태 하이키한의원 광주점 원장을 통해 알아본다.
성조숙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아의 경우 100명 중 3-5명 정도는 뇌 신경계나 난소의 기질적 질환, 유전적 질환 때문에 성조숙증이 발생한다. 그 외 95-97명 정도는 특별한 신체적 질환이 없이 사춘기가 빨리 진행되는 특발성 성조숙증에 해당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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