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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청소년 독감환자 급증, 키 성장 비상!
  • 작성일   2015-02-24
  • 조회수   5411

[세계일보 칼럼] 아동, 청소년 독감환자 급증, 키 성장 비상!

독감환자, 1000명당 38.6명으로 7~18세 가장 많아 성장기 아이들 주의 필요!

겨울철 독감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층의 환자수가 많아 성장기 아이들의 키 성장에 빨간 불이 켜졌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월 25~31일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2.6명이었으며 2주전에 비해 6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조사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환자 수는 7~18세가 38.6명으로 가장 높았다. 0~6세 또한 26.8명으로 유행기준보다 높았다.

독감이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콧물, 코 막힘, 재채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감기와 혼동할 수 있는데 독감은 여기에 고열, 근육통, 관절염 등을 동반한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감기는 아데노 바이러스, 라이노 바이러스 등 200개가 넘는 다양한 바이러스들에 의해 발생하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단 한 가지 종류가 원인이다. 백신이 없는 감기와 달리 독감은 예방을 위한 백신이 존재한다는 것도 다른 점이다.

성장기 아이들이 독감에 걸리게 되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독감과 싸우는데 쓰느라 키가 자랄 시간을 그만큼 빼앗기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심해지면 중이염, 심폐질환, 폐렴 등의 합병증을 동반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최근 홍콩의 경우 독감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홍콩위생서 발표에 의하면 올 들어 독감 사망환자는 140명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박승만 원장은 “독감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질병과 싸우는 힘인 면역력이 높으면 독감은 물론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키가 잘 자라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 키 성장에 도움을 주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주 3회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면은 몸의 피로를 풀고 신체를 회복하며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돕는다.

기온이 가장 낮은 1월에 독감이 크게 유행하는 만큼 겨울철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에는 난방으로 인해 따뜻한 실내와 낮은 기온 때문에 추운 실외의 온도차이가 크기 때문에 체온조절에 유의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 건조하고 낮은 온도는 독감바이러스를 활발하게 만드는 만큼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공중화장실, 학교와 같이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는 장소는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무척 쉬운 곳이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본원에서는 증상을 완화하는 형개(荊芥), 연교(連翹)와 같은 약재, 폐 기능을 좋아지게 하는 길경,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한약성분을 처방한 보폐성장탕으로 독감과 키를 키우는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호흡기가 약해지면 감기와 비염, 중이염, 천식 등의 증상 또한 나타나기 쉬운 만큼 폐를 튼튼히 하고 면역력을 높여 질병과 싸우는 힘을 길러줘야 하기 때문이다. 보폐성장탕에는 가시오가피, 천마, 우슬 외 17총의 천연한약재에서 추출한 특허 받은 성장촉진물질(KI-180)이 함께 처방되기 때문에 키 성장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