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고 빠르게 크는 우리 아이 키 성장을 위한 모든 것
지금 하이키에서 만나보세요!

하이키 커뮤니티

성조숙증, 내 아이도 예외는 아니다?

  • 작성일   2013-01-04
  • 조회수   11153


 "아이가 아직 초등학교 3학년인데 초경을 시작했어요”, “딸아이의 가슴에 멍울이 잡혀요” 이러한 얘기들은 모두 성조숙증과 관련된 것들이다. 성조숙증은 최근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성장장애 질환 중 하나.

성조숙증 아이의 경우 뇌의 시상하부, 뇌하수체 등의 이상 혹은 뇌, 고환, 난소 등에 생긴 종양 등에 의해 여아의 경우 2~3살에 이미 유선이 발달되고 만 8살 이전에 초경을 한다. 또 남아는 9살 이전에 성인의 몸을 가지는 경우 성조숙증 판정을 받게 된다.

물론 이는 전형적인 질환으로서의 성조숙증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성조숙증은 이처럼 심각한 질환이 아닌 서구화된 식생활습관,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성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나타나는 빨라진 사춘기로 생각하는 것이 적당하다.

하지만 심각한 질환은 아니더라도 성조숙증이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만은 확실하다. 아직 정신적으로 완전한 성숙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2차 성징이 찾아오면 또래 친구들과 다른 모습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까닭.

게다가 성장판이 조기 골단융합해서 키 성장이 일찍 종료되는 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다. 사회적인 추세가 키에 대해 민감한 것이 사실이며 작은 사람보다는 키가 큰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 따라서 이는 평생에 걸쳐 키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는 문제인 것이다.

실제로 빨라진 사춘기는 성장판을 정상보다 조기에 닫히게 한다. 이에 초경이후 평균 5~8cm 정도밖에 자라지 못해 초경이 빠르면 그만큼 최종적인 키가 작아지게 된다.

때문에 이를 별다른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성인이 되었을 때 여아는 평균 150cm, 남아는 160cm 내외로 저신장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성조숙증 예방을 위해서는 콜레스테롤과 트랜스 지방 함유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고 매일 1시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인터넷, 비디오 등을 통한 정서적인 자극을 최대한 줄여 성적인 각성을 늦추는 것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생활을 피한다면 사춘기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아울러 만약 여아가 성조숙증 진단을 받았다면 콩류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다. 콩에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여성호르몬이 과잉 분비되는 성조숙증 치료 중엔 좋지 않은 까닭. 또 조개류, 알류, 새우, 사골국 등도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다.

성조숙증은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내 아이에게 성조숙증 의심 증상들이 보인다면 성장클리닉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도움이 된다.


하이키한의원 인천점 이석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