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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흡연, 호기심에 시작? 키 성장에 백해무익!
- 작성일 2013-01-04
- 조회수 11722

요즘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흡연을 하는 학생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실제로 2009년 질병관리본부가 8만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에서도 청소년 흡연율은 점점 높아지고 흡연시작 평균연령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로 인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흡연연령이 낮아지면서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건강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 성인보다 청소년의 흡연이 위험한 이유는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은 세포나 조직, 장기 등이 완전히 성숙되지 못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흡연을 하게 되면 담배연기 속의 해로운 성분이 혈액 내의 헤모글로빈과 산소가 결합하는 과정에 제약을 준다. 이에 신체 내부의 각 기관에 산소가 공급되는 것이 줄고 세포가 완전한 성장을 하지 못하면서 성장발육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때문에 키 성장과 체내 장기의 성장에 제한이 생겨 건강이 나빠짐은 물론 평생 작은 키로 살아가게 될 수도 있다. 또 담배의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서 성장판의 혈관을 좁게 만들고 칼슘의 흡수율도 떨어뜨려 실제로 뼈가 자라는데 방해를 하게 된다.
따라서 성장판의 세포분열을 방해해 키가 덜 자라는 것은 물론 호흡기 및 폐질환의 발병률도 높아지기 마련. 더불어 뇌세포를 파괴해 기억력 및 학습능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게다가 미국국립암연구소는 18세 이하에 담배를 피우면 유전인자에 영구적인 변형이 생겨 훗날 담배를 끊더라도 암 발생 위험은 그대로 지속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많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호기심이나 스트레스 해소, 멋있게 보인다는 이유 등으로 흡연을 시작한다. 하지만 백해무익하고 중독성이 강한 담배는 키 성장을 방해할 뿐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인생을 망치는 결과를 가져 올 수도 있으므로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이키한의원 산본점 김영선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