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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부모의 고민 “키는 유전이라던데…내 아이도 작으면 어쩌지?”

  • 작성일   2011-06-08
  • 조회수   12186
작은 부모의 고민 “키는 유전이라던데…내 아이도 작으면 어쩌지?”


[최태훈 기자] 초등학교 1학년 여아를 둔 직장인 최성민(가명, 37세) 씨 부부는 요즘 고민이 많다. 부부의 작은 키가 아이에게 끼칠 영향을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에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부부의 키는 최 씨가 168cm 그의 아내는 155cm로 평균보다 다소 작은 편이다. 더구나 최근 초등학교에 들어간 딸이 또래보다 작다는 느낌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는 것.

최 씨는 “키는 유전이라고 하던데 키가 작은 우리 부부 때문에 아이가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이에요. 갈수록 커가는 아이들 사이에서 우리 아이만 작아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리를 원망하지는 않을지 혹여 놀림을 받지는 않을까 괜한 상상을 해보기도 합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서 그는 “최근엔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느라 저와 아내 모두 정신이 없어요. 어떻게 해서든 내 아이를 크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뿐이에요. 먹는 것도 신경 쓰고 운동도 꾸준히 시키고 잠도 일찍 자도록 유도하고 이런 저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부디 평균 이상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최 씨 부부처럼 키가 작은 부모들은 아이의 키에 대해 민감하기 마련이다. 사회적으로도 키나 외모가 경쟁력이 되며 중요시하는 시대에 내 아이만 키가 작아서 고생한다는 것은 생각하기조차 싫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모의 키가 작다고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부모의 키가 아이에게 유전적으로 영향을 주는 정도는 23% 정도에 불과한 까닭. 나머지 77%는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식습관 및 생활환경, 질환 등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이는 키가 큰 부모 아래서 자란 아이들이 작은 경우를 보거나 키가 작은 부모의 자식들도 평균을 웃도는 큰 키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방증할 수 있다. 때문에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들을 제거함으로써 아이의 키는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것.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 전주점 심진찬 원장은 “키가 작은 부모의 자식들도 충분히 평균 이상의 키로 성장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아이의 성장을 위한 식단이 중요하다. 우유나 뼈째 먹는 멸치, 다시마, 뱅어포 등 칼슘 섭취와 함께 비만이라도 육류를 적당량 섭취하고 채소와 과일을 통한 무기질과 비타민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심 원장은 또 “성장을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도 중요한데 숙면을 취하는 동안 아이의 뼈가 성장하고 세포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는 줄넘기, 가벼운 조깅, 제자리 뛰기,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장을 방해하는 질환으로는 식욕부진, 소아비만, 허약체질, 수면장애, 아토피, 비염, 천식 등이 있다. 따라서 아이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서는 이러한 원인들을 제거하고 체질을 개선해서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더불어 부모의 입장에서 내 아이의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면 하이키한의원과 같은 성장클리닉을 통한 한방치료도 도움이 된다.

하이키한의원에서는 뼈 나이, 성장판 개폐여부, 체성분 검사, 사춘기 진행단계와 성장호르몬 분비 여부 등을 진단한다. 이와 함께 아이의 질환, 식사습관, 식사량, 수면, 후천성 만성질환 유무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진료 계획을 세운다.

이를 통해 아이의 원인과 체질을 고려한 맞춤 한방치료를 통해 아이의 성장방해 요소를 제거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체질개선도 병행한다. 또한 성장호르몬을 촉진하는 성장탕을 처방하여 아이의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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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7 11:13 / 수정: 2011-06-0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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