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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보다 작은 아이, '비염'이 원인일 수 있다?

  • 작성일   2011-05-23
  • 조회수   12240
또래보다 작은 아이, '비염'이 원인일 수 있다?
11-05-23 16:02

 

[MD정보] 봄철 아이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는 코를 훌쩍거리고 킁킁대는 모습. 하지만 그저 일교차가 심해 감기에 걸린 것으로 가벼이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주의해서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는 비염의 한 증상으로 아이의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3가지를 들 수 있으며 이 밖에도 눈과 코 주위의 가려움증 등의 증세를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이 중 2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아이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 보는 것이 바람직.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은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음식, 대기오염 등으로 다양하다. 더불어 비염은 가족력에 의한 발생확률도 높아 부모 모두 알레르기성 질환의 병력을 가진 경우 아이는 약 75% 알레르기성 질환이 생길 수 있다.

게다가 아이들의 경우엔 특히 부비동염, 중이염, 인두염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다른 알레르기성 질환인 천식이나 아토피를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코가 막혀 숨을 쉬기가 어려워 자연히 입을 벌려 숨을 쉬게 되면서 뇌로 공급되는 산소가 줄어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 부천점 최두호 원장은 “비염이 지속될 경우 아이의 성장이 또래의 다른 아이들에 비해 부진하게 된다. 이는 비위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성장장애의 원인이 되는 까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이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숙면이다. 하지만 비염의 코 막힘과 축농증은 깊은 수면을 방해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저하시킨다. 때문에 성장호르몬 분비가 가장 왕성한 수면 시간이 깨지면서 올바른 성장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의 건강과 성장을 방해하는 비염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집안을 청결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꽃가루는 4~8월 공기 중에 많이 포함되며 날씨가 맑고 비교적 온도가 높고 바람이 센 오전 시간에 가장 많다.

때문에 오전에 창문을 열게 되면 약 23%~25%가량이 날아 들어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평소 집에서는 방문을 닫고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를 이용해서 공기 속의 꽃가루나 오염물질을 제거해 알레르기성 비염의 발작을 억제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처럼 황사와 꽃가루가 심한 계절에는 외출 시 마스크를 이용하거나 물로 입을 자주 씻어 주는 것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한 방법이다.

하지만 비염이 심하다면 한방치료를 통한 체질개선이 도움이 된다. 만성비염이라면 2~6개월 정도 꾸준한 치료로 호전될 수 있으며 허증과 한증이 많아 치료약과 보약을 겸한다.

이에 쌍화탕과 형개연교탕을 합방하여 사용하기도 하며 보중익기탕에 가감하기도 한다. 또 마황, 세신, 천초, 금은화, 창이자, 신이화 등의 한약을 응용해서 증상에 따른 처방을 하고 소아의 경우 형개연교탕이나 소청룡탕 등을 사용한다.

더불어 비염으로 아이의 성장이 저조한 경우에는 성장탕도 함께 처방받으면 좋다. 하이키한의원의 ‘하이키성장탕’은 하이키한의원과 한국식품연구원의 공동 연구결과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는 가시오가피, 천마외 17종의 천연한약재로 만든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제.

따라서 내 아이가 또래보다 작고 비염 증상이 눈에 띈다면 하이키한의원과 같은 성장클리닉을 방문해 진단을 받고 조기치료 하는 것이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정보제공 = 레인보우미디어




출처 :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