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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자주 아프다는 아이, 성장장애 가능성 ↑
- 작성일 2011-04-30
- 조회수 15299
배가 자주 아프다는 아이, 성장장애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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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느린 아이의 경우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것이 소화불량과 흡수장애다. 소화불량은 위장, 췌장, 쓸개의 기능이 약해서 소화액이 잘 분비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이고, 흡수장애는 소장이나 대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앓는 질환 중 가장 흔한 증상인 ‘배가 아프다는 것’을 부위별로 상복부와 배꼽주변, 배꼽아래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누어서 살펴보면 먼저 상복부에 느껴지는 통증은 위와 식도 아래 부위에 염증이 있을 때 많이 발생한다.
복부의 윗부분은 간과 쓸개, 식도 아랫부분, 위장, 췌장이 자리 잡고 있다. 또 명치가 아픈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주원인은 위산과다 혹은 기능성 위장장애에 의해서 발생. 위장 부위와 식도 하부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에도 통증이 발생한다.
더불어 어린아이들에게도 위염 증세가 발생하는지 의아해하는 부모들이 많으나 평소 맵고 짠 음식, 특히 라면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경우 위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런 경우엔 성장치료를 하기 전 먼저 위장부터 고쳐주어야 한다.
다음은 배꼽주변이 아픈 경우로 흔히 ‘비위가 약하다, 배가 냉하다’라고 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배꼽주변은 소장이 위치한 부분으로 이 부위의 간헐적인 통증은 바로 장간막 동맥의 허혈성 질환, 즉 장으로 유입되는 혈관이 살짝 막혔다 떨어졌다를 반복하면서 발생.
이런 증상은 혈액 순환에 장애가 오면서 시작하며 찬 음식을 너무 많이 먹거나 잠잘 때 배를 너무 차게 하거나 소화 장애가 너무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 생길 수 있다. 더불어 이때 가장 문제가 되는 현상은 흡수장애가 발생하는 것이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소장에서 흡수되지 못하면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 틀림없기 때문. 따라서 배가 자주 아프다고 하고 식욕이 부진하고 흡수 장애가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아랫배가 아픈 경우도 많은데, 이 부위에는 방광과 소장에서 대장으로 연결되는 부분인 충수부위와 직장, 하행결장이 있다. 따라서 이 부위의 통증은 주로 방광과 대장의 이상을 뜻하며 흔히 바이러스성 장염이나 만성장염, 변비, 방광염이 원인이다.
만성 설사나 변비 같은 장질환은 성장기 키 성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성 설사 증상은 바로 만성 장염을 의미하는 것으로 설사를 하게 되면 음식물에서 필요한 물질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게 되어 영양결핍과 탈수증상을 유발하는 까닭이다.
이에 만성설사로 고생한 아이들은 그 기간만큼 성장이 느릴 수밖에. 특히 신생아들의 만성설사는 성장에 치명적인 질환으로 엄마 뱃속에서의 성장 다음으로 급성장을 하는 시기에 만성설사로 고생하고 있다면 만 두 살 전에는 심각하게 생각하고 빨리 치료해야 한다.
또 대부분 만성설사를 앓게 되면 소아과나 종합병원만을 찾고 한방치료를 받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한약 가운데 삼령백출산이나 향사평위산은 만성적인 장염에 아주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 아이들에게 먹이기에 거부감이 없다.
더불어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 전주점 심진찬 원장은 “증상에 따라 몇 가지 약물을 추가하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만성설사에 미열이 있는 경우엔 소시호탕이나 오령산, 평위산 등을 이용해 완치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사진출처: 영화 ‘꼬마 니콜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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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30 01:03 / 수정: 2011-04-30 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