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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이 끝나면 초등학교 2학년 주영이는 3개의 학원을 돌고 저녁을 먹고 다시 학원 숙제와 학교 숙제를 하느라 매일 자정을 넘겨 잠자리에 든다.
요즘은 유치원생도 방과 후 과외와 학원 2~3개는 기본이다. 시험도 많고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어린 나이부터 공부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공부스트레스는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는 조기학습으로 인한 뇌신경 발달과 정신적 성숙으로 성조숙을 유발할 수도 있다. 과다한 학업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스트레스가 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해서 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성조숙증이 유발하게 된다.
학습 스트레스는 성장호르몬 분비나 뼈 성장에 나쁜 영향을 주어 키 성장에도 방해요인으로 작용한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06년 상반기 정신건강 선별검사에서는 25.8%가 정서 또는 행동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 스트레스는 식욕부진으로 시작해 점차 과민성 설사, 불안, 초조, 강박증, 틱 등 다양한 증상으로 진행됐다.
스트레스는 미주신경에 영향을 주어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음식물이 소화 흡수가 안 되기 시작하면서 소화불량 식욕부진 과민성대장 증상까지 나타나다. 심하면 위염과 궤양도 생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방해해서 성호르몬이 불안정해져 성조숙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정서 불안이나 돌발적인 행동이 성조숙증과 상당히 관련이 깊다.
특히 민감한 체질은 소화기능 뿐 아니라 심장신경증이라는 심방세동이나 숨참, 불안 초조 등의 증상과 틱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여러 측면에서 볼 때 스트레스는 키 성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학습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좌뇌형인지 우뇌형인지 파악을 하고 그에 맞는 공부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습방법을 찾으면 스트레스를 피해 갈수 있다. 좌뇌, 우뇌가 균형 있게 발달을 한다면 학습에 관한 스트레스는 덜 하게 될 수 있다.
특히 우뇌형의 아이들이 공부에 관한 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경우 좌뇌의 발달을 돕는 훈련을 한다면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의미이다. 아침, 저녁으로 10분만 투자해 스트레칭 하면 성장판이 자극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두뇌 회전도 잘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정신적인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총명탕의 재료인 ‘석창포, 백복신’과 같은 한약재를 달여서 차처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가 시간에는 부드러운 음악을 통해 심리 상태를 안정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일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노력과 긍정적인 생활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규칙적이고 긍정적인 생활습관은 학습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을 뿐 아니라 물론 성장에도 좋고 성조숙증을 예방하는데 아주 좋다. 하이키한의원 성장클리닉 원장 한의학 박사 박승만
입력시간 : 2009-03-19 09:39:13
2009.3.19 기사원문 보러가기 cl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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