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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키 클리닉]저체중 미숙아, 성장 막는 성조숙증 많다[스포츠칸]
- 작성일 2009-01-29
- 조회수 12706


| [쑥쑥키 클리닉] 저체중 미숙아, 성장 막는 성조숙증 많다 |
| 입력: 2009년 01월 28일 20:49:01 |
| 10살 된 정소희의 엄마는 키가 132㎝밖에 안된 딸아이가 가슴이 아프다고 처음 말을 했을 땐 일시적인 현상으로 넘겨 버렸다. 얼마 지나서 다시 멍울이 잡히고 아프다고 해서 가슴을 보니 제법 봉긋해졌다. 자신도 일찍 초경을 한 것이 항상 맘에 걸렸는데…. 요즘 키도 작고 나이도 어린데 유선이 발달되거나 체모가 나는 성조숙증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키 작고 어린 나이에 초경을 하게 되면 최종 키는 작아질 수밖에 없다. 성장을 방해하는 여러가지 요인 중에 빠른 사춘기 문제도 점차 부각되고 있다. 사춘기 징후가 여아 8세 이전, 남아는 9세 이전에 시작되면 성조숙증이라고 한다. 성조숙증의 원인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특발성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선천성 이상, 뇌종양 갑상선기능 저하증, 뇌압의 변화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소희의 경우엔 특이한 기록이 있다. 2.2㎏ 저체중으로 태어났다. 엄마가 임신 중독증이 있어 조산을 한 것이다. 그 외는 특별한 병력도 없고 검사 결과도 이상 없었다. 교과서나 임상 경험으로도 저체중 출생아는 사춘기가 의외로 일찍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모유가 아닌 이종단백질을 너무 일찍 먹는 것을 원인으로 보기도 한다. 저체중 미숙아로 태어났는데 사춘기가 오히려 빨리 나타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숙제 같다. 특이한 병력 없이 저체중으로 태어난 소희의 경우가 바로 그런 케이스였다. 검사 결과 여성호르몬이 이미 분비되고 있었다. 이러한 경우에도 율무, 곽향 외 19가지 천연 생약으로 구성된 조경성장탕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여성호르몬을 낮추기보다는 증가 속도를 지연시킨다고 보아야 한다. 임상 경험을 보면 영양과잉이나 환경호르몬 문제로 성조숙증이 있는 경우엔 9개월 정도면 어느 정도 여성호르몬이 안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저체중 출산이 늘고, 맘고생을 하는 부모를 보면 태교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느낀다. 임신 전부터 철저히 계획하고 관리해서 건강한 아이를 만드는 것이 건강의 시작이다. <하이키한의원 성장클리닉 박승만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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