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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키 클리닉]사춘기때 키 더 키우는 비결 있다 [스포츠칸]

  • 작성일   2008-12-18
  • 조회수   12512


[쑥쑥키 클리닉] 사춘기때 키 더 키우는 비결 있다
입력: 2008년 12월 17일 20:29:57
사춘기가 시작되면 남녀 모두 두번째의 급성장기를 맞는다. 남아는 평균 3년 정도의 사춘기 기간에 16~25㎝ 정도 자라게 된다. 평균 1년차에 7㎝, 2년차에 7㎝, 3년차에 5㎝ 정도 자란다.

이때 사춘기가 시작될 때의 키가 150㎝가 평균이기 때문에 3년이라는 사춘기 과정을 거치는 동안 대략 170㎝까지 크게 되고 이후 조금씩 더 자라서 174㎝까지 된다.

2년 전 성장클리닉을 방문한 조성민군(초5)은 145㎝밖에 안되는데 사춘기가 이미 시작됐다. 부모는 갑자기 많이 먹고 키도 부쩍 자라 좋아하고 있는데 아이가 음모가 나기 시작해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남성호르몬이 이미 꽤 분비되고 있었고, 뼈 나이는 한살 정도 빨리 진행이 되고 있었다. 이런 경우엔 최대한 사춘기를 지연시킬 수 있도록 해주고, 그 사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할 수 있는 한방치료를 해서 더 많이 자랄 수 있게 하는 것이 해결책이다.

여아의 경우엔 사춘기 시작은 가슴이 발달되는 시점부터다. 초경을 사춘기의 시작으로 알고 있기도 한데 여아에선 초경은 신체적인 사춘기의 완성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초경 이후 키와 신체의 발달은 거의 종료가 되기 때문이다. 개인차가 있지만 초경 이후엔 5~8㎝ 정도 자라고 성장은 멈추게 된다. 따라서 키 측면에서 보면 초경 이전에 최대한 많이 키워야 한다.

여아의 사춘기 과정은 대개 2년 정도다. 가슴이 발달되면서 1년차 6.8㎝, 2년차 6.4㎝ 정도 자라고 초경을 하게 된다. 전체로 보았을 때 전반부에 가장 많이 자란다. 따라서 성장치료를 할 때 성조숙증을 치료하는 기준을 140㎝에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150㎝ 이상에 초경을 하는 것을 2차 목표로 한다.초경 이후에 성장치료를 하게 된다면 상대적으로 생리양이 적거나 띄엄띄엄 생리가 있는 경우 치료성적도 좋다. 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는 약은 가능한한 피하면서 성장 처방을 하게 된다. 이렇게 해야 실질적으로 키가 조금씩 더 클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하이키한의원 성장클리닉 원장 박승만>

2008.12.18 기사원문 보러가기 cli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