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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키 클리닉]알레르기성 비염 잡으면 키 쑥쑥[스포츠칸]
- 작성일 2008-10-31
- 조회수 12005


| [쑥쑥키 클리닉]알레르기성 비염 잡으면 키 쑥쑥 |
| 입력: 2008년 10월 29일 20:09:34 |
| 찬바람이 불면 콧물과 재채기로 하루를 시작하는 아이가 늘어난다. 이는 이 시기에 흔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때문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외에 부비동염, 중이염, 인두염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처음엔 감기와 증상이 거의 같기 때문에 단순 감기치료에 매달리다 보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가 점점 증상이 악화된다. 코가 막혀 숨쉬기 힘들거나 코가 헐어 감염이 되기도 하고 코피가 자주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잠잘 때 구강호흡을 하거나 코골이가 심해지기도 한다. 알레르기는 유전과 환경요인, 심리요인으로 인해서 발생하기도 하는데, 특히 부모나 집안 가족이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엔 발병확률이 높다. 동일한 환경과 식생활이 유전이 아니더라도 같은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가장 흔한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등이다. 개와 고양이털도 주된 원인이 된다. 심지어 음식 중에 우유와 치즈, 쇠고기, 돼지고기에 의해서도 발병한다. 성장클리닉을 방문하는 아이 중에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또래 평균보다 10㎝ 이상 작은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1년 전 성장치료를 시작한 12살 어린이는 당시 평균보다 10㎝나 작았고, 1년에 4㎝ 미만으로 커 왔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단을 받았는데 코가 막혀서 잠잘 때마다 전쟁을 치르 듯 한다. 이 방 저 방을 왔다갔다 하거나 짜증이 심하고, 코를 자주 만지고 풀어서 코피도 자주 난다. 입을 벌리고 자기 일쑤고 자다가 자주 깨고, 공부는 오래 하는데 성적은 항상 바닥이다. 코막힘 때문에 뇌의 산소 부족현상에 시달리게 되면 뇌의 기능이 현저히 둔화되어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성장기에 치명타로 작용한다. 코 점막이 부어 있으면 밤에 깊은 잠을 못자고 자주 깬다. 한방에선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음식에 의한 경우엔 ‘식적(食積)’으로 진단을 하고 향사평위산 계열의 약물치료를 하게 된다. 이럴 경우 비위라고 하는 소화기계열의 장기가 건강해지면서 비염이 좋아질 수도 있다. 환경적인 문제일 경우에는 청소와 환기를 기본으로 하면서 청열(淸熱), 해독(解毒)하는 약물치료를 위주로 한다. <하이키한의원 성장클리닉 원장> |

2008.10.30 기사원문 보러가기 cli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