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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키 클리닉] 성조숙증 여아 초경후 성장 스톱 [스포츠칸]

  • 작성일   2008-10-23
  • 조회수   14718


[쑥쑥키 클리닉] 성조숙증 여아 초경후 성장 스톱
입력: 2008년 10월 22일 20:04:39
ㆍ여성호르몬 낮추는 성장탕 효험

송예진양(중2)은 초등학교 땐 전교에서 가장 컸지만 지금은 중간 키에도 모자라 고민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 147㎝에 초경을 한 이후 5㎝ 정도 더 자랐다. 중학교에 입학한 이후엔 키가 전혀 자라지 않아 성장클리닉을 방문해 검사를 했다. 성장판이 이미 닫혔고 성장도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키는 175㎝, 162㎝인데….

송양처럼 평균 성장과정보다 사춘기가 너무 빨라 초경도 일찍 시작되고 키 성장도 역시 2~3년 빨리 멈추는 것을 성조숙증이라고 한다. 남아는 평균 초등학교 6학년이면 남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해서 음모가 생기고, 3년간의 급성장기를 거치면서 성장이 종료된다.

그런데 이보다 2년 빨리 사춘기가 나타난다면 예상키는 평균보다 10㎝ 정도 덜 크게 된다. 여아의 경우에도 초등학교 4학년, 31㎏-140㎝ 전후에 유선이 발달되기 시작하면서 사춘기가 시작되는 것이 평균키를 크게 하는 기준이다. 이때부터 2년 정도 급성장을 하고 초경을 하게 된다. 이런 기준보다 일찍 유선이 발달된다면 최종적인 키는 역시 작을 수밖에 없다.

최근 만 8세, 25㎏ 정도밖에 안되는 아이들에게서 가슴에 멍울이 잡히고 아프다고 한다며 성조숙증 여부를 확인하러 성장클리닉을 찾는 부모와 아이가 늘고 있다. 예전보다 3년 이상 빠른 편이다. 절반은 실제로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조숙증의 원인은 주로 가족력이 손꼽힌다. 부모가 일찍 크고 안 컸다면 아이들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 임상 관찰 결과 부 163㎝, 모 153㎝ 전후일 때 대부분 성조숙증이 나타났다. 최근에는 부모세대보다 1년 정도 일찍 사춘기가 시작되고 있다. 과잉된 영양 섭취가 주된 이유이다.

이런 아이들은 여성호르몬을 억제하고 성장호르몬을 높여야 한다. 2004년 1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초경지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248명의 여아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율무, 곽향 외 19가지 천연 생약으로 구성된 조경성장탕이 여성호르몬을 낮추어 초경을 늦추면서 키 성장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키한의원 성장클리닉 원장>



2008.10.23 기사원문 보러가기 cli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