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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키 클리닉]사춘기 남학생 여성형 유방 [스포츠칸]
- 작성일 2008-08-14
- 조회수 12480


| [쑥쑥키 클리닉] 사춘기 남학생 여성형 유방 |
| 입력: 2008년 08월 13일 20:17:39 |
| 최근 가슴이 유난히 발달해 고민하는 남학생이 늘고 있다. 가슴이 여성처럼 발달한다고 해서 여성형 유방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현상은 소아비만이 주원인이라고 한다. 남성의 가슴이 발달하여 가슴에 멍울 같은 것이 만져지는 증세인데, 가장 많이 나타나는 시기는 영아기·사춘기·노년기이며, 어릴 때는 잘 모르고 지내다가 사춘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15∼16세 사춘기 남학생의 경우 종종 불균형한 호르몬 변화로 유방이 커지고 통증이 나타난다. 사춘기 남학생의 50% 정도에서 여성형 유방을 볼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호르몬이 안정되면서 이 증세는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일정기간이 지났는데도 비만인 아이들은 가슴에 유선조직이 여전히 남아서 조금씩 더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17% 정도가 여성형 유방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사춘기 여성형 유방은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하지만 1년 이상 지속되고 유선 멍울이 아프기 시작하면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피하지방이 많으면 여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서 가슴의 지방조직과 유선이 발달하여 여성형 유방으로 변하게 되는데, 사춘기에 고환에서 에스트로겐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되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소아청소년 비만의 문제는 상당히 많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각종 성인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을 한다. 그러나 이보다 더 현실적인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비만 청소년 중 상당수는 여성형 유방을 가지고 있어 심한 신체 콤플렉스를 겪는다고 한다. 체육시간이나 여름을 기피하게 되거나, 심한 경우 학업 성적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 중학교 1학년 태수는 154.6㎝, 50.1㎏으로 비만은 아니지만 체지방이 9.2㎏으로 다른 체성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상태였다. 태수는 최근에 키가 잘 자라지 않아 성장클리닉을 방문했는데, 검사 중 유독 가슴이 나와 있어 확인해보니 여성형 유방을 가지고 있었다. 태수는 성장호르몬을 증가시켜 키가 잘 클 수 있게 하는 성장치료와 살을 빼는 비만 치료를 동시에 하고 있다. 식이요법으로 칼로리가 높은 음식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삼가면서 3개월 동안 무려 5㎏이나 체중이 줄었고, 키는 2㎝가 자랐다. 전체적으로 보면 7㎏ 정도가 빠진 것과 같은 효과가 있었다. 성장기에는 무조건 살만 빼려고 하기보다는 키가 상대적으로 크게 되면 체중은 그만큼 덜 빠져도 날씬하게 보이고 또한 키는 커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것이다. 3개월간 꾸준히 치료받은 덕분에 가슴 크기는 상당히 줄어든 상태여서, 여름이면 수영장에 갈 수 있겠다고 좋아한다. <하이키한의원 성장클리닉 원장> |

. 2008.8.14 기사원문 보러가기 cli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