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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성호르몬 분비억제 탕약 효과 [헤럴드경제]
- 작성일 2007-10-22
- 조회수 12138
| [헤럴드클리닉] 성조숙증 | |
| 성호르몬 분비억제 탕약 효과 성조숙증 혹은 조기성숙이 이슈다. 정신연령은 어린 아이인데 몸은 어른의 모습이 되어가는 조기성숙 아동들의 모습을 다룬 TV프로그램이 최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전형적인 성조숙증은 뇌의 시상하부, 뇌하수체 등의 이상 또는 뇌, 고환, 난소 등에 생긴 종양 등에 의해 여아의 경우 2,3살에 이미 유선이 발달되고 만 8세 이전에 초경을 하며 남아는 9세 이전에 성인의 몸이 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이처럼 질환에 의한 성조숙증의 경우 원인을 찾아 원인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하지만 부모들이 더 걱정하고 있는 성조숙증은 위와 같이 질환에 의한 성조숙증이 아닌 생활습관, 음식, 환경호르몬 등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다소 빨라진 사춘기를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사춘기 발달이 빨라지는 원인은 인스턴트 중심의 식생활에 따른 소아비만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정서적 스트레스, TV, 인터넷 등을 통한 성적인 자극, 환경호르몬 등의 복합적인 영향에 의해 성호르몬 분비가 빨라진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빨라진 사춘기를 두고 치료를 할 것인지, 하지 않을 것인지가 부모들 사이에서는 고민이다. 또한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지, 자연적인 현상을 굳이 늦출 필요가 있는지 등의 의문이 따른다. 당뇨병이 생기면 혈당을 낮추고 고혈압이 생기면 혈압을 정상적인 수치로 낮춰주듯, 사춘기가 또래보다 확연히 빠르다면 이 또한 정상적인 속도로 맞춰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기성숙을 방치하면 사춘기가 일찍 시작돼 성장 속도가 빨라지므로 초반에는 또래들보다 키가 커서 별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성장이 일찍 시작된 만큼 성장이 멈추는 시기도 빨라져 결국 키 작은 성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키가 작은 것 자체가 질병이나 비판받아야 할 일은 아니지만 사회 풍토상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너무 어린 나이에 사춘기가 오면 정신연령은 어린데 신체는 성숙함에 따른 정서적인 문제와 성격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생리를 할 때 생식기가 완전하지 못해 극심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심할 경우 조기 폐경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사춘기 발달을 안전하게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 율무와 인진 외 9가지 천연 한약재를 배합해 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탕약을 만들어 사춘기가 빠른 여자 아이에게 처방하면 사춘기 발달이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연되면서 키 성장은 촉진되는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고 TV시청을 삼가고 플라스틱 용기사용을 자제하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뒤따라야 한다.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원장(www.highki.com) |
2007.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