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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뼈가 자라야 하지요

  • 작성일   2004-12-04
  • 조회수   13552
 
 키의 성장은 뼈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뼈가 자라는 것이 바로 성장이며 키가 큰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뼈는 어디에서 자라게 되는지 알아보지요.

 성장판, 골단, 골단판이라 부르는 곳이 성장의 핵심입니다. 키가 크는 것은 뼈가 자라는 것이고, 뼈의 성장이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골간단과 성장판입니다. 뼈는 자체적으로 놀라운 성장 능력을 갖고 있지요. 

아이들의 뼈에는 골단판이라는 성장판이 긴 뼈에는 위 아래  두 개가 있는데, 이 성장판이 바로 성장의 중심입니다. 

 이 성장판은 연골로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부드러운 뼈 조직이지요. 따라서 엑스레이로 촬영하면 형태를 볼 수가 없습니다. 성장판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앞으로 얼마 만큼의 키가 더 클 수 있는지 예측할 수도 있고, 현재의 뼈 발육상태도 측정을 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여자 13세, 남자는 16세에 이 성장판이 단단한 뼈로 바뀐다고 합니다. 따라서 성장은 자연히 둔화되고 점차적으로 성장은 멈추게 됩니다. 
 성장판에도 혈관이 있는데 그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성장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성장판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들을 잘 보아야 합니다. 성장판에 분포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정상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성장판의 연골에 공급되는 미세한 혈류의 흐름이 성장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지요. 

이 혈관이 막히면 성장은 멈춥니다. 뼈가 잘 자라고 성장이 계속해서 이루어지려면 몸 안에 충분한 영양분이 있어야 하듯이 그 영양분의 통로인 혈관 역시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리잡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연골에 분포된 혈관의 변성은 성장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하는 모든 병리요인들은 바로 어혈이라고 볼수 있지요.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담음이나 어혈이 바로 성장을 방해하는 역활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혈관 중에 지나치게 많은 콜레스테롤이나 지질과산화물, 지방질, 혈소판과산화물 그리고 염증시에 발생하는 각종 부산물 들은 혈관 내부에 노폐물을 형성하여 혈관을 막히게 합니다.
 어혈이라는 혈관내 불순물이나 노폐물들은 아이들의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방해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