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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인 요인도 성장을 막는다
- 작성일 2004-11-27
- 조회수 11209
아이들은 한마디로 천진무구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티 한점 없는 하늘 처럼 맑고 깨끗하고 아름답기 때문이지요. 구김살 없고 세상 근심과 걱정이 없는 아이들은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어른이 그러하다면 필시 상반된 수사가 따라다닐 것입니다.
"세상 티끌이 안 묻었다, 순진무구 그 자체다."
"쟤, 약간 맛이 갔군! 좀 모자란 거아냐?"
그러나 어린아이들의 철없는 행동이나 어눌한 말투는 오히려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음양(陰陽)의 원리로 보면 양의 기운이 항상 남아돈다고 말 하지요.
따라서 아이들은 항시 무엇인가를 만지고 물어보고 떠들고 돌아다닙니다. 잠시도 가만히 있으려 하지 않지요. 아이들의 심리 상황은 부단히 움직이려 하고 돌아다니는 것을 전제로 판단해야 합니다.
+
겁이 많고 잘 놀라는 아이나,
아파트에서도 밤에는 혼자 화장실을 가지 못한다거나
자다가 헛소리를 하고 자주 놀라고 꿈을 많이 꾼다,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서성거린다,
불안해 하고 쉽게 긴장한다,
혼자서만 놀려고 한다,
텔레비젼이나 비디오만 보려고 한다 +
이 같은 행동 양태가 감지되면 그 원인을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제거해야 합니다. 원인 치료를 받아야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최근에 어린아이들이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신경안정제의 효력에 매료되어 계속 복용하다 보면 아이들에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신경안정제에 해당하는 양약은 성장 호르몬의 분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아울러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머리가 아프다, 괜히 불안해하고 자주 놀란다 +
이런 경우 부모의 손에 이끌려 정신신경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신경 안정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아이들도 공부나 학교 생활에서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신경안정제를 투여하는 것은 자제되어야 합니다.
이런 경우 치료를 독성이 없고 부작용이 없는 한약으로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지나친 불안감, 공포감, 열악한 가정 환경은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른 논리로 보면 오장육부 중에 심장이나 담력에 해당하는 정신력이 약해지면 곧 심리적인 문제가 쉽게 발생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심리적인 문제를 주로 심장의 피가 부족한, 곧 "심혈허"라고 진단을 합니다. 혹은 심담허겁이라고 하기도 하지요.
한방의 치료는 귀비탕이 라고하는 아주 훌륭한 치료 약이 있습니다.
그 외 가미온담탕, 소요산, 천황보심단 같은 다양한 처방도 있지요.
자율 신경 실조증 또는 심리적인 문제, 불안, 초조, 불면증, 건망증 같은 다양한 신경성의 질환을 다스리는 약물도 있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합니다.
성장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려면 정신적인 스트레스의 해결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현대 사회는 너무도 급박하게 돌아가지요. 조금만 한 눈을 팔아도 금세 또래들과 차이가 많이 생깁니다.
청소년기에는 느끼는 중압감과 압박감은 성장의 큰 걸림돌이 되기도 하지요.
그러나 최대한 효과적으로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성장의 보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