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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는 잘 안 큰다

  • 작성일   2004-11-27
  • 조회수   12155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 한의에서는 인체 보호막의 하나인 위기(衛氣)라고 하는 기운이 약해졌다고 봅니다. 병명으로 말하면 위기 허약이라고 합니다. 

땀을 줄줄 흘리는 것은 몸 안에 있는 여러 무기물질 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땀에는 수분과 염분 뿐아니라 무기질인 철, 마그네슘, 그리고 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지요. 
 어린아이인 경우 위장이 약해서 잘 안 먹고 입맛을 잃어버려도 식은 땀을 흘립니다. 혹은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식욕이 없어지기도 하지요. 

또한 기관지가 약해서 조금만 날씨가 이상해도 기침을 하고 가래 끓는 소리를 내는 아이 역시 땀을 많이 흘립니다. 땀과 함께 소실이 되는 무기질을 음식으로 보충할 수 있다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먹지도 않으면서 땀을 많이 흘린다면 성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허약 체질이기 쉽지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땀을 통해 여러 무기질이 도망쳐 나갑니다. 무기질 중에는 나트륨, 철, 마그네슘 같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한증이라고 하는 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 식욕을 잃고 피로를 쉽게 느끼고 만사를 귀찮게 여기면서 짜증을 잘 냅니다. 아울러서 성장도 느리지요.

 철분이 결핍되면 빈혈이 생긴다. 나트륨이 부족해지면 탈수 현상이 발생하며 근육 경련이 일어나고, 마그네슘이 부족해도 역시 신경이 불안정해지면서 근육 경련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성장기의 아이들이 땀을 많이 흘리면 반드시 한의사의 진찰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치료는 체질과 몸의 상황에 따라서 치료약이 다른 것이 최대의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