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높이고 비용은 낮추고

하이키 커뮤니티

면역력 비상! 건강과 키 성장 동시에 잡으려면
  • 작성일   2015-06-25
  • 조회수   5052
[김동환 한의원 하이키 부산 덕천점 원장] 메르스 사태로 인해 전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면역력이 높을수록 메르스와 같은 전염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아질 뿐만 아니라 질환에 걸리더라도 완치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외부의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켜주는 인체 방어시
스템을 의미하는 면역력은 건강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키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각종 바이러스질환은 물론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은 면역력이 약할수록 걸릴 확률이 높다. 한참 키가 자랄 시기에 이러한 질환에 걸리게 되면 성장호르몬이 몸의 회복에 쓰이느라 그만큼 키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는 부족해지게 된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 증상인 콧물, 재채기, 코 막힘과 아토피의 가려움증, 천식의 기침은 식욕을 떨어뜨리고 숙면을 어렵게 해 키 성장을 방해한다.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면역력은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우선 기온 차가 크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환절기에 감기환자가 유난히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여름에도 감기에 걸린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실내 외의 큰 온도 차가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체온을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친 스트레스도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학업, 친구, 가정문제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만큼 부모의 관심과 꾸준한 대화를 통해 자녀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분섭취도 충분히 해 주어야 한다. 체내에서 분비되는 눈물, 침 등의 액체 속에는 세균과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수분이 부족하면 이러한 물질이 분비되는 양 또한 감소한다.

영양섭취와 운동, 숙면은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 신체활동과 키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주 3회 30분정도 땀을 흘릴 정도로 꾸준히 운동을 해 주어야 한다. 운동은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신체대사를 원활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수면시간은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뿐만 아니라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으로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하루 8시간 이상은 꼭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필요한 양의 대부분이 햇볕을 쬐면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키 성장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수면유도물질인 멜라토닌 촉진에도 도움이 된다. 하루 20분 정도는 햇볕을 쬐는 것을 습관화 하는 것이 좋으며 일조량이 부족한 계절에는 영양제를 통해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또래보다 키가 작은 아이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키가 잘 자라지 못한 경우가 많다. 한약치료는 1 대 1 맞춤처방을 통해 근본적으로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성장호르몬 수치를 증가시켜 건강한 키 성장을 돕는다. 본원에서는 천연한약에서 추출한 성장촉진물질을 처방하고 있으며 이 물질은 한의원 하이키와 한국식품연구원의 공동연구를 통해 2007년 특허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