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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딸보다 성장판이 늦게 닫힌다는데, 남자아이는 성장판 검사를 몇 살에 받아야 하나요?

  • 작성일   2026-08-02
  • 조회수   0

남자아이는 사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 11~13세 무렵, 즉 초등학교 5~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사이에 첫 성장판 검사를 받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여자아이는 성장판이 평균 만 15~17세경 닫히는 반면, 남자아이는 이보다 늦은 만 17~18세경 닫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차이 때문에 검사 시점도 다르게 잡아야 합니다. 남아는 사춘기 시작이 여아보다 1~2년 늦게 오는 경우가 많아, 초등 저학년보다는 사춘기 징후(변성기, 고환 발달, 급성장기 등)가 보이기 시작하는 시점에 첫 검사를 받는 것이 골연령과 성장 여력을 함께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성장판 검사는 보통 손목(수부) X-ray로 뼈나이를 측정해 실제 나이와 골연령의 차이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최종 예상 키를 추정합니다. 여기에 사춘기 진행단계 평가와 성장호르몬 분비 검사, 체성분검사를 함께 진행하면 현재 성장 속도와 남은 성장 기간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용과 실비 적용 여부는 검사 항목과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또래 평균 키의 3백분위수 미만 등 저신장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일부 검사에 실비보험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적용 조건은 보험 상품과 진단 기준에 따라 달라지므로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이마다 사춘기 진입 시점과 골연령 진행 속도에 개인차가 크므로, 또래보다 키가 작거나 사춘기 징후가 이르거나 늦다고 느껴진다면 시기를 미루지 말고 성장클리닉이나 소아청소년과에서 골연령과 사춘기 단계를 함께 확인하는 종합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