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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방치하면 키 제대로 크지 못해요
- 작성일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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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한약에서 추출한 EIF 조성물, 성조숙증 지연 효과로 초경 늦춰서 키 성장 도와
요즘 주변에서 딸아이가 초경을 빨리 하게 될까봐 걱정하는 부모들을 많이 본다. 성조숙증이 문제가 되는 것은 최종 키에 영향을 주기 때문. 실제로 최근 7년 새 성조숙증 환자들이 10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6년 6400여 명이던 성조숙증 환자는 2013년 6만6000여 명으로 증가했다. 성장치료 전문 하이키한의원 박승찬 대표원장을 만나 성조숙증과 키 성장에 대한 궁금한 점을 들어보았다.
빠른 초경과 키 성장의 상관관계
사춘기 이차성징은 뇌하수체로부터 성호르몬의 분비에 의해 개시되는데 이 과정이 너무 일찍 시작되는 것을 성조숙증(precocious puberty)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아는 8세 전후, 남아는 9세 전후로 성적발달이 시작될 때를 성조숙증에 들어선 것으로 진단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에 따르면 성조숙증은 여아가 남아보다 10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딸을 가진 부모님들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 여아의 경우 만8세 이전에 가슴멍울이 잡히고, 여드름, 머리냄새, 겨드랑이 땀 냄새, 음모 및 액모의 발현, 냉대하와 같은 분비물 발생 등이 나타나면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다. 남아는 만9세 이전에 고환이 발달한다면 의심할 수 있다. 그 외 음모의 발현, 여드름, 몽정, 식욕증가, 변성기 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성조숙증이 문제가 되는 것은, 어린 나이에 가슴멍울과 같은 사춘기 이차성징이 나타나면 아이들의 키 성장을 방해하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박승찬 원장은 “처음에는 또래보다 키가 빨리 크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장판이 일찍 닫히면 그만큼 키 클 수 있는 기간이 줄어들게 돼 결국은 최종 키가 작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부작용 없는 성조숙증 치료한약 연구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점을 키의 관점에서 보면 평균적으로 남아는 150㎝, 여아는 140㎝에서 나타난다. 여아의 경우 이보다 작은 상태에서 사춘기 증상을 보이고 초경이 빠르다면 최종 예측키는 작아질 수밖에 없게 된다. 통상적으로 초경 이후에 평균 4~6㎝ 정도 크기 때문. 박승찬 원장은 “초경이 빠르면 키 성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문제와 극심한 생리통, 생리불순, 심하면 조기폐경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속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초경이 빨리 시작되는 것은 성조숙증의 한 징후로 최종 예측키를 작게 만든다. 따라서 키가 작은 여아들의 경우엔 초경을 언제 시작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정밀검사를 통해 현재 아이의 사춘기 진행 여부를 판별하고, 필요에 따라서 여성호르몬도 함께 조절할 수 있는 초경지연 한약을 처방하게 된다. 하이키한의원은 부작용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성조숙증 치료를 위해 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성조숙증 치료 한약의 연구를 계속 해왔다. 그 결과 키 크는 것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여성호르몬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생약성분 물질을 개발했다. 이 물질을 처방한 ‘조경성장탕’으로 사춘기가 빠른 아이들의 여성호르몬은 감소시키고 성장호르몬은 증가시켜 키가 크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자연적인 성장 과정을 유지하면서 여성호르몬은 빨리 진행하지 않고 키는 잘 크게 하는 것이다.
천연 한약에서 추출한 성호르몬 억제물질(EIF 조성물)
여아 키 성장은 결국 초경을 최대한 늦게 하는 것이 핵심인데, 최근 천연한약에서 추출한 생약성분이 초경지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식품연구원 기능성식품연구본부 한찬규 박사팀과 하이키한의원(대표원장 박승찬)은 공동연구를 통해 천연 한약에서 추출한 생약성분(Estrogen Inhibiting Formulae, EIF) 조성물이 호르몬 수치를 낮춰 초경 지연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한약을 통해 성조숙증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된 첫 연구로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는 성호르몬을 자극하지 않는 천연한약재를 배합해 추출한 EIF 조성물을 조기 성숙증을 가진 여아 148명에게 적용했을 때 여성호르몬 증가를 억제하여 초경을 1년 이상 늦춘 효과에 근거해 진행됐다.
박승찬 원장은 “성조숙증 치료는 한의학적 원리에 근거하여 성호르몬이 과잉 분비되는 상태를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리는 치료법을 말한다”고 설명하면서 “천연한약재에서 추출한 EIF조성물을 통해 성조숙증으로 인하여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아이들의 과도한 사춘기 발달을 조절하고 키 성장과 마음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More Info.
천연 한약에서 추출한 생약성분인 EIF 조성물을 어린 암컷 쥐에게 투여했을 때 초발정(초경)의 지연과 실제적인 성장발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한 이번 연구는 사춘기가 시작된 암컷 쥐에게 2주간 투여했다. 그 결과, 혈중 성호르몬 농도는 투여하지 않은 암컷 쥐에 비해 20% 낮았다. 성장이 끝났는지를 가늠하는 골형성지표에서는 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실제 임상에서도 EIF조성물의 초경지연 효과가 확인됐다. 성장치료 전문 하이키한의원이 2006년 1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초경지연을 목적으로 방문해서 치료를 진행한 481명의 여아를 추적 관찰한 결과 평균 치료기간 1년 10개월 동안 여성호르몬 E2(Estradiol)는 16.53pg/㎖에서 34.78pg/㎖로, 난포자극호르몬(FSH)은 2.77mIU/㎖에서 4.59mIU/㎖로, 황체형성호르몬(LH)은 0.69mIU/㎖에서 3.85mIU/㎖로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반적인 발달 과정에 비해 20%만 진행되어 1년 이상 초경을 지연하는 효과가 있었다.
하이키한의원은 천연 한약재조성물(EIF)이 생식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작용제(GnRH agonist) 사용이 어려운 성조숙증 발현 초기부터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성조숙증 치료 호르몬요법을 대체할 수 있는 성조숙증 예방 소재의 개발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며 특허 출원중이다.
마른 여아도 성조숙증 증가 추세
성조숙증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와 특별한 질환이 없이 나타나는 경우로 나뉘는데 최근에 나타나는 성조숙증은 특별한 질환 없이 나타나는 특발성이 대부분이다. 과도한 성호르몬 분비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성호르몬 문제는 패스트푸드·인스턴트식품 같은 고지방식에 따른 비만과 스트레스·환경호르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기 때문에 지방이 많거나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 보양식품이나 건강식품, 인스턴트 가공식품 등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박승찬 원장은 “최근에는 마른 편인데도 성조숙증인 경우가 많다”며 “체중 27㎏ 정도부터 여성호르몬이 나오는 여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몸무게가 이 정도 된다면 성장전문클리닉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키 성장을 위해서는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주일에 3회 이상은 땀을 흘릴 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하고, 반드시 밤 10시 전에는 잠자리에 드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성장호르몬의 70%는 자고 있을 때 분비 되며 오전에 쌓아둔 영양소를 뼈와 근육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나오는 밤 11시부터 새벽 1시 사이엔 깊은 잠을 자도록 한다.
자녀들의 발육 상태 평소 세심하게 관찰해야
하이키한의원 박승찬 원장은 “아이가 밝고 긍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부모와의 관계가 좋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나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아이는 키도 상대적으로 잘 크는 경우가 많다. 항상 즐겁고 밝은 아이들은 세로토닌이 높고 엔돌핀 분비도 늘어나서 결과적으로 성장 호르몬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부모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 한 가지 더. 자녀들의 키 성장을 위해서는 1년 동안 아이의 키가 얼마나 컸는지 몸무게는 얼마나 늘었는지 체크해야 한다. 1년에 4cm 미만으로 컸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간혹 부모 키가 작아서 아이가 작다거나 부모가 늦게 급성장기가 왔으니 아이도 나중에 클 것이라고 예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상적인 성장 발달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