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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성장 한방치료, 성장호르몬 30% 증가효과”
- 작성일 2014-12-18
- 조회수 1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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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보다 작은 자녀의 키 때문에 늘 고민인 주부 박 모씨(38)는 아이의 키를 크게하는 치료로 성장호르몬 주사요법을 시작했지만 아이가 주사 맞는 걸 너무 싫어해서 최근 천연물질로 특허를 받은 한방치료를 시작했다. 이후, 아이의 키성장은 물론 알러지까지 나아져 어느 정도 만족을 하고 있다.
성장호르몬을 주사하는 성장치료의 대안으로 한방치료가 부각되고 있다. 성장전문클리닉 하이키한의원(대표원장 박승만)은 임상에서 특허받은 신물질인 ‘KI-180’을 첨가한 성장탕으로 키가 작은 아이들을 치료한 결과, 성장호르몬(IGF-1)을 연평균 30% 이상 증가시켜 키를 크게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8월 한국식품과학회지에 발표됐으며 하이키한의원이 2006년 1월~2014년 10월까지 성장치료를 위해 방문한 만8세~14세까지의 아이들 중에 1년 이상 치료를 한 690명(남 156명, 여 534명)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이다.
박승만 대표 원장은 “ 치료기간 1년10개월 동안 여아의 경우 성장호르몬이 52% 증가했고, 남아는 49.4% 증가되어 연평균 약30%가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성장호르몬이 증가할수록 실제로 키도 비례하여 큰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는 것이다.
임상에서 성장호르몬의 변화는 연평균 9㎝이상 큰 그룹(남47명,여56명)에선 43.4%, 7㎝이상 큰 그룹(남72명,여361명)은 31.5%, 5㎝ 큰 그룹(남37명,여117명)은 14.6%가 증가해 이를 뒷받침했다. 뼈의 활성인자인 ‘ALP’(Alkaline Phosphatase)도 5㎝ 큰 그룹에 비해 9㎝ 큰 그룹과 7㎝ 큰 그룹에선 각각 12.9%, 7.3% 증가했는데 이물질은 잠잘 때 성장판부위에서 뼈를 만드는 동안 분비되는 단백질 효소로 숙면을 할수록 더 많이 생성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키가 크는 과정과 성호르몬의 분비상태를 1년10개월동안 관찰한 결과, 여성호르몬인 E2와 난포자극호르몬(FSH), 황체형성호르몬(LH)이 일정정도 증가했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도 증가했지만 정상적인 발달에 비해 절반만 증가된 수준이어서 성장호르몬 증가로 인해 키는 평균보다 더 크게 하면서도 사춘기는 자극하지 않고 오히려 늦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열 기자/k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