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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크고 초경도 지연하는 치료물질, 한방치료 효과 입증

  • 작성일   2014-07-21
  • 조회수   10848


 

―마른 아이들도 점점 성조숙증 증가,초경지연 효과


체중이나 부모의 키와 상관없이 마른아이들도 점차 사춘기가 빨리 시작이 되고 있고 나이도 점점 어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엔 여아의 경우 성호르몬도 빨리 나오는 것뿐만 아니라 진행도 빨라 평균 1년이 지나면 초경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을 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성조숙증으로 진료를 받은 어린이가 2012년엔 5만4800명으로, 2006년에 비해 9배 증가했다. 성조숙증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연구결과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성장치료 전문인 하이키한의원 의료진(대표원장 박승만)은 2006년 1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초경지연을 목적으로 방문해서 치료 한 481명의 여아를 추적 관찰한 결과 천연한약으로 성호르몬의 진행은 늦추면서 초경을 지연하고 키도 크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치료 약물은 개인차는 있지만 인진쑥, 율무, 강황을 비롯한 10여 종의 한약과 자체 개발한 성장촉진 신물질(KI-180:특허물질)을 병행한 조경성장탕을 주 처방으로 사용했다.


키도 작고 나이도 어린데 사춘기 징후가 나타나 진료차 방문한 아이들에게 초경지연과 성장치료를 동시에 병행했는데, 기간은 전체평균 1년10개월이었다. 여성호르몬 E2(Estradiol)는 16.53pg/㎖에서 34.78pg/㎖로, 난포자극호르몬(FSH)은 2.77mIU/㎖에서 4.59mIU/㎖로, 황체형성호르몬(LH)은 0.69mIU/㎖에서 3.85mIU/㎖로 다소 증가했다. 하지만 일반적인 발달 과정에 비해 20%만 진행되어 1년 이상 초경을 지연하는 효과가 있었다.


키 성장을 담당하는 성장호르몬 IGF-1은 치료 전 274.6ng/㎖에서 417.3ng/㎖로 51.9%가 증가했으며 키는 총 12.5㎝가 자라 성호르몬의 분비는 지연하면서 사춘기의 평균보다 더 컸다고 밝혔다.


481명 여아의 평균키는 132.1㎝, 나이는 만 9세 3개월로 나타났고, 비만도는 96.4%, 부모의 평균키는 171, 157.7㎝로 나타났다. 연령분포는 만 8세 이전 68명(14.1%), 만 8세 125명(26%), 만 9세(33.9%), 만 10세(26%)였다.


전형적인 성조숙증에 해당하는 아이들(68명)의 키는 평균 125.3㎝였고, 비만도는 102.2%, 부모의 키는 171.7, 158.1㎝로 나타나 부모의 가족력과는 관련이 없었다. 병적인 원인은 한 명도 없었다. 따라서 비만이 주된 원인으로 볼 수 있었다.


조기사춘기에 해당하는 만8~9세까지 아이들(288명)은 체중과 별 관련이 없었다. 오히려 마른 편이었다. 특이한 질환은 없었고, 환경호르몬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만 8세는 평균키는 130.5㎝, 비만도는 95.8%, 만 9세는 132.6㎝, 96.9%, 만 10세는 136.7㎝, 93.3% 였다.


박승만 원장은 “원인을 찾아서 맞춤 치료를 잘만 한다면 천연한약으로도 충분히 초경을 지연하면서, 성장호르몬은 촉진해 키를 크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ip  성조숙증 예방과 초경지연 생활수칙


①적정 체중 관리 ②지방이 많거나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 피하기 ③보양식품이나 건강식품, 인스턴트 가공식품 피하기 ④환경호르몬 피하기 ⑤일주일에 3회 땀 흘릴 정도의 유산소 운동 하기 ⑥TV 인터넷 게임 등 시각적인 자극 줄이기 ⑦일찍 자기 ⑧정신적인 스트레스 줄이기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