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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작은 키 고민, 성장촉진물질로 해결!

  • 작성일   2014-05-26
  • 조회수   10867


 

사람 크기만 한 공룡의 대퇴골 화석이 발견되어 화제다. 아르헨티나 에지디오 페루글리오 고생박물관은 17일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공룡화석을 공개했다. 연구팀은 이 화석의 주인이 9500만 년 전 후기 백악기에 살던 초식공룡 티타노사우루스의 새로운 종으로 보이며 머리부터 꼬리까지의 길이가 40m, 높이는 20m, 무게는 77t 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람 또한 대퇴골의 길이를 통해 실제 키 추정이 가능하다. 대퇴골이 길수록 키도 큰데 정상 한국인의 경우 대퇴골의 길이는 대개 40~50cm 정도이며 전체 신장의 약 4분의1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대퇴골은 인체의 골 조직 중 가장 크고 길며 체중지탱, 걷기, 달리기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다리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처럼 키에는 대퇴골의 길이가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하이키한의원이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성장촉진 특허물질 KI-180은 성장기 아이들의 대퇴골 성장에 효과적이다. 동물실험결과 KI-180을 쥐에게 투여하자 대퇴골의 길이가 4% 늘어난 것이다. 만약 키가 170cm인데 성장기에 대퇴골의 길이가 4% 증가하면 170의 4%인 6.8cm가 더 자라 최종 키는 176.8cm가 된다.

실험 결과를 통해 대퇴골의 성장뿐만 아니라 성장호르몬 등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수치들 또한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성장호르몬 IGF-1의 농도는 20% 증가했고, 뼈가 자라는데 필요한 단백질 IGFBP3는 11% 늘어났으며 뼈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ALP(뼈의 활성인자)도 15%가 증가한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2006년 미국실험생물학회연합(FASEB) 학술대회에 발표됐으며 2007년 KI-180은 성장촉진제로 특허를 취득했다.

실제 성장호르몬 수치의 증가와 키 성장 효과는 임상연구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대표원장은 “동의보감에서 발육부진에 사용하는 약재인 가시오가피, 두충 등 17종의 천연한약재에서 추출한 KI-180을 처방해 성장부진 아이들을 치료한 결과 연평균 성장호르몬은 30% 증가해 키가 더 크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키가 자랄 수 있는 시기는 정해져 있는 만큼 부모는 자녀의 사춘기 진행상황, 키가 자라는 속도를 꼼꼼히 살펴서 때에 맞는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100명 중 키순서가 3번째 아래이거나 1년에 평균 4cm 미만으로 자라는 경우, 뼈 나이가 실제나이보다 2살 많거나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평균보다 낮은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자녀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찾아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다. 영양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한 성장기에 식욕부진, 소화불량과 같은 소화기질환을 갖고 있다면 키 성장이 원활히 이뤄지기 힘들다. 아토피, 알레르기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 또한 식욕을 떨어뜨리고 숙면을 방해해 키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몸을 허약하게 만든다. 나쁜 자세와 잘못된 보행습관 등으로 인해 체형이 불균형해져도 키가 자라는데 방해가 된다. 유전 키를 극복하고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최대한 키를 키우려면 양질의 살코기와 생선을 통한 단백질의 섭취, 유제품과 녹색채소, 멸치 등을 통한 칼슘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