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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까지 앞으로 45일..하루 한시간 더 자라
- 작성일 2013-09-23
- 조회수 10966
자신에 필요한 수면 시간을 찾고 스트레스는 그때 그때 풀어야
아침 거르면 뇌 활동성 저하...카페인 통한 각성 효과는 일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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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앞두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수험생들은 만성피로, 두통, 어지러움, 뒷목 땡김, 소화불량, 식욕감소, 변비 등 증후를 보인다. 심하면 불안, 우울증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스트레스성 질환은 수험생의 집중력을 떨어트려 10년 공부를 헛수고로 만들 수 있는 위험요소다.
◇자신에 맞는 철저한 수면관리가 중요
숙면의 기준은 개인차가 있고, 피로 회복 과정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시간을 정하기보다는 본인에 맞는 시간을 찾아야 한다. 몇 시간을 잘 때, 혹은 언제부터 잤을 때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는가를 본인이 찾고 느껴야 한다.
일정을 무리하게 짜다보면 수면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 갑자기 수면시간을 줄이면 오히려 학습능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집중력, 기억력, 판단력 등은 적정 수면을 통해서 좋아진다.
따라서 자신에게 필요한 수면 시간을 찾아야 한다. 5시간 이상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좋다. 그래야 낮에 공부할 때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커피, 술, 담배, 각성제는 숙면을 방해한다. 카페인을 통한 각성효과는 일시적인 효과일 뿐 오히려 피로가 가중되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소화 잘되는 음식 선택하되,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치료해야
수험생 질환 중에 가장 흔한 것이 소화불량, 속쓰림, 가스참, 헛배, 만성 설사 등이다. 증상이 심할 경우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시험당일 위경련으로 시험장에서 응급실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증상이 심각하다면 가능한 한달 이전에 치료를 끝내야 한다.
음식을 선택할 경우엔 가능한 한 소화되기 쉬운 것이 좋다. 불안하고 초조하면 소화기능이 저하되고 식욕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구이나 튀김류 같은 부담이 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끼니를 거르지 말아야 한다. 집중력을 발휘하려면 두뇌에 영향을 공급해주는 당분 섭취를 잊지 않아야 한다.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과식은 피한다. 과식을 하게 되면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 뇌의 활동이 둔화되고 그만큼 집중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평소보다 70~80%정도만 먹는 것이 좋다. 혈당이 떨어지기 쉬운 야간이나 새벽엔 공복감을 면할 정도의 유동식을 먹는 것이 좋다.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수험생클리닉 원장은 “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면부족, 소화불량 등으로 신체적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수험생이 많다”며 “수능 한달전부터는 수면시간을 1시간정도 늘려 잠이 부족하지 않게 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