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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구조 바꾸고 영양 고루 섭취, 운동하면 키 큰다
- 작성일 2012-12-17
- 조회수 11153
[병원리포트] 수면구조 바꾸고 영양 고루 섭취, 운동하면 키 큰다
[병원리포트] 수면구조 바꾸고 영양 고루 섭취, 운동하면 키 큰
키를 크게 하는 요인은 다양하다. 영양과 수면·운동은 물론 정신적인 안정도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한방의 강점은 변증(체질)과 증후에 따라 부족한 것은 보충해 주고, 넘치는 것은 빼주는 보사(補捨)에 있다. 한방에서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을 찾아 개인에게 적합한 한약을 처방하는 식이다.
성장 전문 하이키한의원(대표원장 박승만)은 2006년 1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성장 치료를 위해 방문한 만 8세부터 14세 어린이 706명(남 142, 여 564명)을 분석해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성장 방해 원인으로는 식욕부진·소화불량·만성설사·편식과 같은 소화기 허약증이 30.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비염이나 잦은 감기 등과 같은 호흡기 허약증 16.8%, 불안증이나 틱·수면장애와 같은 정신신경 허약증이 12.8%, 소아비만 11.3%, 가족력 9.8%, 아토피 4.8%, 측만증·휜다리 같은 체형 이상 4.1%, 비뇨기 이상 0.9% 순이었다.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경우는 9.4%였다. 특히 성장호르몬이 낮은 경우는 19.5%였으며, 알레르기 체질로 확증된 경우는 16.7%로 나타났다. 부모들은 아이의 키가 여아는 1m65㎝, 남아 1m80㎝ 이상 되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부모의 평균 키는 1m70.6㎝, 1m57.4㎝였다.
치료는 짧게는 10개월에서 2년 이상으로 다양했다. 따라서 치료 성적을 알기 위해 치료 전후를 비교해 월별로 평균을 낸 뒤 1년치를 합산하는 식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여아 564명의 성장호르몬 IGF-1는 치료 전 298.3ng/mL에서 치료 후 395.9ng/mL로 32.7% 증가했다. 키는 7.2㎝가 컸다. 남아의 호르몬 수치는 치료 전 349.3ng/mL에서 치료 후 452.2ng/mL로 29.5% 늘었고, 키는 8.7㎝ 자랐다.
박승만 원장은 “질병을 치료하고 수면구조를 바꿔주는 노력을 하면서, 고른 영양 섭취와 운동을 병행하면 성장호르몬이 증가하면서 키를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