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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알레르기 질환↑ 아이들 키 성장 적신호

  • 작성일   2011-04-22
  • 조회수   11885

봄철, 알레르기 질환↑ 아이들 키 성장 적신호

 

[이선영 기자]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4月. 행복하고 설레는 기분도 잠시,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봄이면 어김없이 부는 황사와 꽃가루 등으로 인해 천식, 비염,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키 성장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이러한 질환들은 체력저하는 물론 아이가 숙면을 취하는 것을 방해할 뿐 아니라 장기적인 약의 복용으로 성조숙증을 유발. 체력이 약해지고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성조숙증에 걸리게 되면 키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최종 키가 작아지게 된다.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특히 봄이 되면 성조숙증 및 성장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대다수가 알레르기 질환을 동반한 경우”라며 “알레르기 질환의 증세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평소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천식, 비염 등 호흡기 관련 질환
1.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가래가 묽어져 쉽게 배출되며 기관지 점막을 부드럽게 해 보다 쉽게 호흡 할 수 있다. 적어도 하루 7잔 이상은 물을 마시도록 하자.

2. 실내 환기 및 습도 유지에 신경 쓴다. 가습기나 빨래, 젖은 수건은 물론 화분, 어항 등도 실내습도 유지에 효과적.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은 특히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온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집안 습도에 신경을 써 주도록 한다.

3. 꽃가루와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간다. 단, 불가피한 외출 시에는 황사 방지용 마스크를 씌워 이를 습관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4. 제철 음식을 섭취해 적절한 영양을 공급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야채나 나물, 과일은 호흡기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닭 가슴살과 소고기 등도 호흡기 질환으로 상한 점막세포의 재생에 효과적.

아토피 등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1. 세안 후 피부가 벌겋게 달아올라 있거나 건조감이 심한 경우 냉장고에 천연화장품을 넣어 두었다가 가볍게 발라준다. 솜에 우유를 적셔 자극 받은 피부 위에 올려두는 우유팩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단, 긁어서 상처가 난 부위는 피해주어야 한다.

2. 잦은 샤워는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해 간지러움이 심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하루 한번 10분 이내로 30℃ 이내의 미지근한 물에 씻고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바른다.

3. 피부건강을 위해 해바라기씨유, 현미 등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E, 과일과 채소에 많은 비타민 C, 녹황색 채소와 달걀노른자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 A의 섭취량을 늘린다. 피부의 건조감에는 어패류, 해조류에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과 녹차의 카테킨도 도움이 된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

 

더불어 이러한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해 이미 성장장애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가급적 빨리 알레르기 질환치료와 함께 성장치료를 겸해주는 것이 효과적. 특히 성장판이 닫히는 사춘기 이전에 몸의 모든 기관이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에서는 뼈나이, 성장판 개폐여부, 체성분 검사, 사춘기 진행단계와 성장호르몬 분비여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실시. 또 상담을 통해 아이의 성장환경과 신체적 조건 등을 검토하고 식습관, 식사량, 수면습관, 만성질환 유무를 확인한다.

이후 성장장애의 원인과 체질에 따라 성장치료를 시작. 우선 체질과 질병에 따라 적합한 한약과 가시오가피, 천마 외 17종의 천연한약재로 만든 성장탕을 처방하는데, 이는 성장을 방해하는 질환이나 질병 치유와 함께 성장발육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성장판 주위에 침과 성장경락을 통해 혈자리를 자극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성장판을 자극하여 성장에 도움을 준다. 아이가 침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잠자기 전 붙이는 성장패치를 이용하여 각 혈자리에 붙여 놓는 방법으로 성장을 원활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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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2 07:04 / 수정: 2011-04-21 13:12



출처 :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