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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 부모키와 별 관계 없다, 유전보다 영양·환경이 좌우
- 작성일 2007-07-28
- 조회수 9831
| “아이키 부모키와 별 관계 없다”… 유전보다 영양·환경이 좌우 |
| [국민일보] 2007-07-22 1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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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키가 작으면 아이 키도 작을까? 답은 '절대 그렇지 않다'이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어머니 10명 중 4명은 실제와 달리 유전이 키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는 '유전자 결정론'을 신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하이키한의원(원장 박승만)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6월 13일부터 1주일간 온라인을 통해 어머니 312명을 대상으로 '키에 대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96.1%가 유전이 키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그 중 39.4%는 '매우 영향이 많다'고 믿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그러나 키가 자라는 데 미치는 유전적 영향은 불과 23%밖에 안된다는 게 박 원장의 지적이다. 키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영양이 31%, 생활 환경이 26%, 운동의 영향이 20%를 차지한다. 유전적 요소 중에서는 아버지를 약 30%, 어머니를 약 70% 닮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아이들 키를 키우기 위해선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애쓰면서 영양상태를 개선해주고 운동을 통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박 원장은 "부모가 작다고 해서 아이가 작은 것은 아니며, 오히려 영양적 요소가 더 많이 작용한다"면서 "남자는 늦어도 중학교 1학년 이전, 여자는 초등학교 5학년 이전에 생활 습관 교정과 함께 성장 촉진에 도움을 주는 한약이나 성장기에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가 들어있는 영양제 등을 복용시키면 효과가 배가 된다"고 말했다. 민태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