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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성장촉진제로 성장호르몬 증가시켜 키를 쑥쑥

  • 작성일   2004-06-29
  • 조회수   8850

[한국일보 8월 19일자 기사]

한방성장촉진제로 성장호르몬 증가시켜 키를 쑥쑥

의학적으로 성장장애라고 하면 매년 4cm미만으로 키가 자라고, X-선 검사 상 뼈의나이가 실제보다 2살 정도 적게 나타나거나 성장호르몬 검사에서 정상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그리고 또래 100명 중에서 키 작은 순서대로 섰을 때 세 명 안에 든다면성장장애로 볼 수 있다. 최근 한의학적 관점에서도 성장장애아들의 치료에 관한 연구결과가 보고 되고 있다.

성장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제세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한방으로 성장장애를 치료하는 전 과정을 연구해 결과를 보고했다. 성장장애 치료 과정 전후의 성장호르몬 변화과정을 추적, 관찰한 결과 한방성장 치료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키를 크게 한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박 원장은 2001년 8월부터 2003년 5월 사이에 내원한 성장기(남*여: 만5세~만15세)어린이 중에서 남자 어린이 39명, 여자 어린이 30명을 치료하고 6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장호르몬이 미달이었던9명 중 12명이 치료 후 정상으로 회복되었다고 한다. 성장호르몬은 평균 0.08ng/ml에서 1.10ng/ml으로 1.02ng/ml가 증가 되었고, 키 성장도 월 평균 0.60cm가 자라서 전년도에 월 평균 0.3cm가 자란 것보다 2배가 더 자랐다고 밝혀졌다. 그리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 성장호르몬이 과다분비 되는 경우 성장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약 처방인 귀비탕(산조인, 당귀, 원지, 백복신 외 7종의 약재)이나, 온담탕(상부자, 진피, 반하, 죽여 외 8종의 약재)의 처방을 겸해서 치료를하면 성장호르몬이 정상으로 회복되고 키도 정상보다 더 자랐다고 한다.

특히 1년 이상 성장치료를 한 어린이들 중 잠자는 평균 8.2cm, 여자는 평균 7.3cm가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원장은 "성장이 느린 경우 단백질 부족인 경우가 36.2%를 차지하여 키가 크려면 단백질을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비만이 키의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으니꾸준한 운동과 함께 식생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이미 한국식품개발 연구원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황혈성장산과 KC101 이라는 한방성장촉진 물질을 개발했으며, 이번 임상연구를 같고 성장촉진 의약품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