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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멍울 생긴 초등학생 1,2학년 여아' 성조숙증 증상일 확률 높아

  • 작성일   2017-02-16
  • 조회수   11302

 

 

 

 

 

'가슴멍울 생긴 초등학생 1,2학년 여아' 성조숙증 증상일 확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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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성조숙증 진료인원은 무려12배나 증가했다.

해마다 성조숙증 유병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며 초등학교 1학년인데 가슴멍울이 잡히거나 4학년이 되기도 전에 초경을 하는 초등학생 여아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춘기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성인이 되는 과정으로 몸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또래보다 빠르게 온다면 성조숙증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성조숙증은 정상적인 시기보다 2년 빠른 시기에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여아는 8세 이전, 남아는 9세 이전에 증상이 나타난다.

하이키한의원 분당점 이승용 원장은 “성조숙증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성조숙증을 겪은 아이들의 경우 정상 아이들보다 빠르게 성장판이 닫히게 될 수 있기에 충분한 성장기간을 갖지 못하게 되어 최종적으로 키가 작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성조숙증의 92%는 여아에게서 나타나며 증상으로는 머리에서 냄새가 나며, 8세 이전에 가슴에 멍울이 생기거나 가슴이 발달한다. 가슴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을 느끼며 키성장 속도가 증가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음모와 여드름이 나며 10세 이전에 초경을 시작한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가슴멍울이 잡히는 여아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의심해 볼 수 있고 난소의 발육도 빨라져 1~2년 후 초경을 시작할 수도 있다.

따라서 성조숙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콩, 알류 등과 같이 성호르몬을 자극시킬 수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유산소 운동을 하루에 30분씩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하이키 분당점 이 원장은 “성조숙증은 위험한 질환은 아니지만 아이의 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환이다” 고 강조했으며 “부모의 관심과 적절한 치료시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