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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평균키 줄어, 이유는 빨라진 사춘기에 있어

  • 작성일   2017-03-16
  • 조회수   11090

 

 

고3 평균키 줄어, 이유는 빨라진 사춘기에 있어

 

 

 

우리나라 청소년의 평균키가 줄어들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765개 표본 학교 학생 8만 2,883명의 ‘2016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조사’에서 최근 3년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평균키가 10년 전보다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초6, 중3의 평균키는 성장세를 보였다. 신체발달검사결과를 검사 시점으로부터 10년 전인 2006년 검사 결과를 보면, 150㎝ 보다 2.1㎝가 커졌다. 중3 남학생도 168.7㎝보다 1.3㎝ 커졌다. 반면, 고3남학생의 경우 173.5cm로 174㎝ 보다 0.5㎝가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경우 초6은 152.1cm로 150cm보다 2.1cm 커졌으며, 중3은 159.8cm로 160cm보다 0.2cm 작아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3은 160.9cm로 0.2cm 줄어들었다.

이에 대한 원인은 다양하다 수면부족, 영양 불균형, 학업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노출 등이다. 그러나 빨라진 사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전문 의료진들의 견해이다.

 

하이키한의원 천안점 하재원 원장은 “초등학교 6학년 이후 키가 크지 않는다면 주의가 필요하며 4,5학년 때 키가 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춘기가 빨라 급성장을 하게 되거나 중학생 1학년인데 또래보다 키가 작으면 성장 상담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사춘기가 빨리 오면 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성장판을 닫히게 하여 성인이 됐을 때 최종키가 작아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또한, 어린 나이에 사춘기가 오면 정신연령은 어린 반면 신체는 성숙함에 따른 정서적인 문제와 성격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는 성호르몬을 자극하지 않는 식이 요법과 성장 치료를 통해서 정상적인 위치로 자리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한데, 콜레스테롤이 높음 음식과 트랜스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피하고, 일주일에 3회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