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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트레스, 성장부진의 원인

  • 작성일   2017-05-17
  • 조회수   10460

 

 

 

 

 


청소년 스트레스, 성장부진의 원인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낸 ‘2017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청소년(13~24세)의 46.2%, 중고교생 나이(13∼19세) 인구의 50.5%가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의 스트레스는 학업 부담감이 커지면서 건강관리에도 소홀해 졌는데, 지난해 13∼24세 청소년 중 아침식사를 거르는 비율은 42.3%로 2년 전 조사(38.9%) 때보다 3.4%포인트 늘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청소년도 2년 새 64.2%에서 65.0%로 증가했다.

 

 

 

 

청소년들은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인한 치열한 경쟁, 지나친 부모의 기대, 경쟁구조 속에서의 교우갈등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특히 청소년 성장부진의 주요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자율신경계 이상이 올 수 있어 성장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데 이는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수면시간에 숙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지나치면 스트레스성 질환인 불안감, 우울증, 두통, 건망증, 일탈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들어 중고등학생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이유도 스트레스의 영향이 크다. 통계 조사에 의하면 고등학생 남녀 평균키는 173.5cm , 160.9cm로 전년과 동일했다. 청소년들의 영양 상태는 개선됐지만 정신건강과 생활환경은 나아지지 않고 있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서적인 안정이 필요하다. 청소년 시기는 감정을 표현하는 요구가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가족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아존중감과 더불어 균형된 심리, 사회적인 적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부모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하이키한의원 제주점 진승현 원장은 “야외 활동이 장시간 실내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집중력을 높여주며 학업 스트레스도 풀어 줄 수 있다”며 "야외활동을 통해 성장판 자극과 성장호르몬을 촉진 시켜 키가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