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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예방하려면, 영양 과잉·늦은 수면·과한 자극 피해야

  • 작성일   2018-07-04
  • 조회수   1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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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예방하려면, 영양 과잉·늦은 수면·과한 자극 피해야

 

서울에 사는 이미연씨(40)는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가 자꾸 가슴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해 확인해보니 가슴에 봉긋한 멍울이 잡혔다. 성조숙증 진단을 받고 한약 치료를 했더니 6학년까지 초경이 지연됐다. 


성조숙증이란 성호르몬이 여아는 8세 이전, 남아는 9세 이전에 분비되어 신체적·정신적으로 사춘기 징후가 빨리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여아의 가슴 멍울, 남아의 고환 발달이 두드러진다. 여아는 초경이 빨라지고 분비물이 발생하며, 남아는 몽정이나 변성기가 일찍 시작된다. 그 외 여드름, 머리 냄새, 겨드랑이 땀 냄새, 음모 및 액모(겨드랑이 털)의 발현 등도 잘 살펴봐야 한다.


성조숙증의 가장 큰 문제는 성장판이 빨리 닫혀 최종 키가 작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성조숙증으로 진료를 받은 어린이가 2008년에 1만4751명에서 2017년엔 9만5524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소아청소년 인구의 감소에도 계속 늘고 있는 성조숙증은 비만과 영양과잉, 환경호르몬, 정신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꼽힌다. 가족력(부모가 일찍 사춘기를 겪음), 저체중으로 태어난 경우, 늦은 수면으로 인한 멜라토닌 감소, 성적 자극 노출 등도 영향을 준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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