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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검사,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해야 적절...
- 작성일 2018-07-23
- 조회수 10774

성조숙증 검사,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해야 적절...

엄마, 아빠의 키를 미루어 짐작하여 자녀의 키에 대해 미리 안심하는 부모가 아직도 많다. 하지만 키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인은 23%에 불과하다.
성장기 아이의 영양 섭취가 부족하진 않은지, 성장을 방해하는 질병은 없는지 살펴보고 이를 개선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키는 부모의 기대 이상으로 클 수 있다. 특히 늘고 있는 성조숙증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성조숙증에 대한 관심이 커져 평소 아이의 성조숙증 검사를 정기적으로 챙기는 부모도 늘고 있어 긍정적이다. 그렇다면 성조숙증 검사의 적기는 언제일까?
성조숙증은 사춘기 징후가 또래보다 2년 정도 빨리 나타나는 걸 말한다. 여자아이 만 8세 이하, 초 1~2학년 때, 남자아이 만 9세 이하, 초 3~4학년 때에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성조숙증이 나타나면 급성장기를 미리 겪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키가 자랄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게 되어 최종적으로 어른이 되었을 때 다 자란 키가 작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성조숙증 관련 전국 의료기관 진료 건수는 2010년 28,281명에 불과했으나 2017년에는 95,524건에 이른다. 흔히 성조숙증이라고 하면 여자아이를 떠올리곤 하지만 남자아이도 성조숙증에서 안전하지 않다. 2017년 남자아이의 진료 건수는 9,447건에 이른다. 상대적으로 소소한 비율로 보이지만 그 성장세는 여자아이의 성조숙증보다 빠르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