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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인구 줄었는데... 성조숙증은 오히려 증가
- 작성일 2018-07-27
- 조회수 10787
소아청소년 인구 줄었는데... 성조숙증은 오히려 증가
성조숙증은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
여아 초 1~2학년, 남아 초 3~4학년 되기전 이상 증후 보이면 전문기관 찾아야

소아·청소년의 인구가 최근 감소했음에도 성조숙증은 오히려 200%이상 증가해 이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의 전국 진료 건수는 2013년 6만6,395건에서 2017년 9만5,524건으로 지난 5년간 144%나 증가했다. 이 증가율이 심상치 않은 것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는 2013년 1,085만3,649명에서 2017년 973만9,623명으로 10.26%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성조숙증은 증가 추세이며 그 증가율은 통계 수치 이상 심각하다.
하이키한의원 성조숙증 연구소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2017년 소아·청소년 인구 대비 성조숙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전(소아·청소년 인구 100명당 1.8명)이다. 다음은 서울, 대구 순으로 차지했다. 대전은 소아·청소년인구가 가장 빠르게 줄고 있지만, 성조숙증 환자의 증가 속도는 2013년 대비 2017년 226%가 늘어, 2013년 소아·청소년 인구 100명당 1명로 성조숙증 환자 1위 지역을 차지했던 서울을 제쳤다. 세종은 소아·청소년 인구 유입이 많은 만큼 성조숙증 환자 증가율(2013년 대비 22배 증가, 인구증가 고려 8.1배 증가)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성조숙증 진료 건수가 급증한 이유는 성조숙증이 전국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성조숙증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많아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성조숙증은 성조숙증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있어야 예방할 수 있고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 단순히 지역의 성조숙증 진료 환자 수가 적다고 해서 아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이라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얼마나 성조숙증에 대한 이해가 있고 예방과 치료에 적극적인 지역사회인가를 따질 때이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