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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음식, 소아 비만 이어질 수 있어
- 작성일 2018-09-28
- 조회수 10658

추석 명절음식, 소아 비만 이어질 수 있어

전, 잡채, 유과 등 추석 명절 음식은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음식이 많다. 이러한 명절 음식은 아이들에게 소아비만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추석에는 아이도 명절이라는 생각에 자제력이 느슨해져 폭식하기 쉽고, 잘 먹는 손자, 손녀가 예쁜 어르신들은 음식을 더 챙겨주시기 마련이다.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명절에는 특히 자녀들의 식사를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 영양성분 DB에 따르면 깨송편 100g이 224cal, 명태전 150g이 268cal, 약과 100g이 422cal다. 성인도 명절을 보내는 동안 체중이 2~3kg은 쉽게 느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고지방과 고열량 음식이 성장기 아이들에게 성호르몬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강조한다. 평소 소아비만인 아이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다.
한국영양학회의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따른 1일 영양섭취 기준은 9~14세 남자아이 1,900~2,400kcal, 여자아이 1,700~2,000kcal인데, 명절 동안 아이들은 하루 평균 평소보다 2배(4,000kcal 내외)에 달하는 열량을 섭취하기 쉽다. 일단 과식을 하게 되면 다음 날도 몸은 고열량을 요구하게 되어 과식을 되풀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기간이 길어지면 과식을 하는 잘못된 식습관이 생길 수 있고, 결국 소아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소아비만은 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 중 하나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