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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환자증가율 감소, 희소식일까?

  • 작성일   2019-05-03
  • 조회수   10302


성조숙증 환자증가율 감소, 희소식일까? 

 

 

성조숙증 환자증가율이 감소하고 있다. 과연 반가운 소식일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집계를 보면, 2018년 성조숙증 진료 환자 수는 102,886명으로 전년 대비 7.7% 상승했다.  

 

2017년 95,524명으로 전년 대비 10.6% 상승, 2016년 86,352명으로 전년 대비 13.7% 상승 등 최근 성조숙증 환자증가율이 조금씩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심각하게 줄고 있는 소아·청소년 인구가 반영되지 않은 수치라는 사실이다. 성조숙증은 매해 늘고 있으며, 그 증가율도 수치가 나타내는 것 이상 심각하다.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만 17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는 2015년 8,961,805명, 2016년 8,736,051명, 2017년 8,480,447명, 2018년 8,176,335명으로 매해 2.5%, 3.0%, 3.7%씩 감소하고 있다. 성조숙증 증가 추세와 소아‧청소년 인구감소를 고려한다면, 지난 3년간 성조숙증 환자증가율 또한 꾸준히 상승한 셈이다. 이미 주변에서 성조숙증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성조숙증은 사춘기 증후가 또래 평균보다 빨리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여자아이의 경우 만 8세 이하에 가슴멍울이 잡히거나, 냉 같은 분비물이 있거나,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여드름이 생기고, 머리 냄새가 나기 시작하며, 음모나 겨드랑이털이 난다.  

 

남자아이의 경우 만 9세 이하에 머리 냄새나 땀 냄새가 심해지고, 머리에 기름이 끼며, 여드름이 생기고, 목젖이 나오며, 고환이 커지고, 음경이 길어지거나, 콧수염이 검어지고, 음모가 보이기 시작한다. 성조숙증은 초기에 아이의 키가 잘 자라는 것처럼 보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조숙증은 급성장기인 사춘기가 앞당겨진 것이기 때문에 성장도 일찍 마무리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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