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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 해마다 증가, 인구 감소율 넘어섰다

  • 작성일   2019-05-07
  • 조회수   10335


 

성조숙증 해마다 증가, 인구 감소율 넘어섰다

 

 

성조숙증이 늘고 있다. 2010년 28,281명에 불과했던 성조숙증 진료 환자 수는 2018년 102,886명이 되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청소년 통계’에 따른 청소년 인구의 감소세를 고려해 본다면 그 급증세는 더 놀랍다. 대체 성조숙증은 무엇이며, 도시별로는 어떤 증가 추이를 보이고, 그 증가 원인은 무엇인지 주목해야 할 때다.

 

성조숙증은 소아·청소년기에 나타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성조숙증이란 만 8세 이하의 여자아이 또는 만 9세 이하의 남자아이에게 사춘기 징후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아이가 또래 평균보다 급성장기인 사춘기를 빨리 겪으며 처음에는 키가 잘 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신체 변화가 일찍 시작된 만큼 성장판이 빨리 닫히고 키가 자랄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어 아이의 다 자란 키는 본래 더 클 수 있었던 키보다 작아진다.

 

하이키한의원 성조숙증 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성조숙증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지역은 세종시로 2014년 대비 238%가 증가했고, 다음이 경북, 제주, 대전, 인천 순이다. 세종과 인천은 소아·청소년 인구 유입이 증가하면서 성조숙증 치료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반면, 소아‧청소년 인구 대비 성조숙증 치료가 많은 도시는 대전으로 100명당 2.4명이며, 다음이 대구로 100명당 1.9명, 서울이 100명당 1.5명 순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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