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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폭염, 아이 건강과 키 성장부터 대비해야
- 작성일 2019-06-04
- 조회수 10242

빨라진 폭염, 아이 건강과 키 성장부터 대비해야

지난달 24일 서울이 최고기온 33도를 넘어서면서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서울에 5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역대 2번째다.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된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유·초·중·고등학교는 야외수업을 자제 및 금지하는 등 단계별 조치사항을 이행한다.
아이들은 폭염에 건강상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덥고 습한 날씨는 식중독, 식욕부진, 피로감, 수면 부족 등을 일으키며 한창 커야 할 아이들의 건강뿐 아니라 키 성장까지 방해할 수 있다. 폭염으로 인한 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빨라진 폭염에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가 가장 주의해야 할 문제들은 무엇일까?
첫째, 식중독이다. 덥고 습한 날씨가 되면 균이 번식하기 쉽고 음식이 상하기 쉽다. 상한 음식물로 인해 식중독에 걸리면 8~12시간 이내에 구토와 설사, 복통, 발열 등이 나타난다. 다가오는 장마철이 겹치면 식중독 발생 위험은 더 커진다. 식중독은 아이의 체력을 떨어뜨리고 영양 섭취를 방해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 포도상구균, 장염 비브리오 등이 열에 약하기 때문이다. 폭염이 계속될 때는 특히 외식에 유의하고, 조리기구의 소독과 완전 건조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