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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는 생활습관 길들이기, 결정적 순간은 언제?

  • 작성일   2019-08-26
  • 조회수   10484

 

 

 

키 크는 생활습관 길들이기, 결정적 순간은 언제?

 

 

요즘 아이들의 키가 부모 세대보다 크다고 느껴지는 것은 사실과 달랐다. 교육부의 ‘2018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초·중·고 아이들의 평균 키는 미비하게 상승했으나 몇 년째 제자리걸음이고 비만은 늘었다.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유전적 요인은 23%에 불과하지만, 영양, 운동, 환경 등 후천적 요인은 77%에 달한다. 후천적 요인을 잡아주는 아동·청소년의 생활습관에 적색등이 켜졌음을 알 수 있다. 


아이의 키가 가장 많이 자라는 시기는 출생부터 만 2세 사이로, 1년에 약 10~25㎝까지 자란다. 그 후 사춘기 전까지 1년에 평균 약 5~6㎝ 정도씩 자라며, 사춘기에는 다시 크게 자라다가 사춘기가 마무리되며 둔화한다. 보통 16~18세 이후에는 모든 성장이 중단되는 것이다. 아이가 큰 키로 자라길 바란다면,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 초등학교 1~2학년부터는 키 크는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줄 필요가 있다. 


'2018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를 보면,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아침은 거르고(초 6.07%->고 19.69%),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는 섭취율(초 65.98%->고 80.54%)은 높게 나타난다. 특히, 채소를 매일 섭취하는 학생의 비율은 초·중·고에서 모두 30% 미만으로 나타났다.


키 성장을 돕는 첫 번째 생활습관은 균형 잡힌 영양소의 1일 3식이다. 고칼로리의 패스트푸드 섭취는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비만은 키 성장 부진의 주요 요인이다. 어릴 때 형성된 소아비만일수록 지방세포 수의 증가로 그대로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무엇보다 비만은 성장판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성조숙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고열량의 기름진 음식과 패스트푸드, 탄산음료를 최대한 먹지 않도록 하고, 아침을 거르지 않는 습관을 잡아주어야 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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