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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키 크는 100점 생활습관은?
- 작성일 2020-01-28
- 조회수 10054
겨울방학, 키 크는 100점 생활습관은?

예년보다 따뜻해진 겨울방학은 키 성장에 도리어 반가운 소식이다. 자칫 추위를 핑계 삼아 흐트러질 수 있었던 생활습관을 바로잡아, 아이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키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인 원인은 70%에 이른다. 키는 성장기 노력 여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이번 겨울 성장기 아이와 부모는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관리를 놓치지 말아야 하겠다.
키 성장을 위한 생활습관 중 수면만 지켜도 40점은 얻는 셈이다. 키는 잠을 잘 때 가장 잘 자란다. 성장호르몬 분비가 가장 왕성한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깊은 잠을 자고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밤 10시에는 잠이 들어야 한다. 그러나 한창 학업에 열중해야 할 시기와 맞물려 현실적으로 수면의 양을 늘릴 수 없다면, 수면의 질이라도 높여주어야 한다. 잠들기 전 조용한 환경을 만들고 암막 커튼 등을 이용하여 방안이 수면을 취하기에 충분히 어두울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수면을 방해하는 비염,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것도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 스마트폰 사용을 절제하는 것이 생활습관 점수를 50점으로 올리는 한 수가 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밤에 사용하더라도 뇌가 아직 낮이라고 여기게 만들어 활동 호르몬을 촉진하고, 스마트폰을 통한 무분별한 미디어 노출은 지속해서 성호르몬 분비를 자극한다. 추위로 실외활동이 힘들고 집과 학원만 오가며 남는 시간을 스마트폰으로 허비한 아이들은 결국 수면에 방해를 받게 되고, 성장부진, 성조숙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모가 함께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