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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아이인데, 벌써 사춘기라니?!
- 작성일 2020-02-25
- 조회수 10194

키 작은 아이인데, 벌써 사춘기라니?!

아이가 또래보다 유독 키가 작고 마르고 체력이 약하다면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언젠가 크겠지 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찾아온 사춘기에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늦다. 아이의 키가 작을수록 혹시 건강상 문제는 없는지, 키 성장을 도울 방법은 없는지 일찍부터 관심을 두고 살펴야 한다.
아이가 가장 크게 자라는 시기는 언제일까? 첫 번째 시기는 바로 출생부터 만 2세까지다. 아기는 제1 급성장기를 맞으며 85cm 내외까지 부쩍 큰다. 이후 1년에 5cm 이상 꾸준히 자라다가 여자 10세 전후, 남자 12세 전후에 제2 급성장기인 사춘기를 맞으며 크게 큰다. 사춘기 이후에는 성장이 급격히 느려지다가 16~18세 이후에는 최종 키가 완성된다. 사춘기는 키 성장의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급성장기라고 해서 무턱대고 크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사춘기 전 시기까지 얼마나 잘 키 성장 잠재력을 다져왔는지, 기본 키가 잘 자라왔는지에 따라 성장을 마무리한 후 최종 키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1년에 5cm 이상 꾸준히 크고 있지 않거나, 아이의 키가 또래 100명 중 세 번째 미만으로 작다면 병적 요인이 있거나 심각한 성장 부진 요인을 의심해 봐야 한다. 저신장의 원인은 전문 클리닉을 통해 X선 촬영, 혈액검사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