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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치료로, 면역력과 질병예방까지
- 작성일 2020-05-22
- 조회수 10235
성장치료로, 면역력과 질병예방까지

일상생활의 한계가 많은 요즘이다. 한창 커야 할 아이들의 키 성장 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연중 가장 성장이 활발한 계절인 봄을 지나고 있음에도 야외활동이 줄고 간단한 신체 활동마저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온 국민의 건강을 위협받는 시기에 어떻게 키 성장까지 돌볼까 하지만, 키 성장 관리와 치료는 아이의 면역력 향상과 질병 예방 효과까지 있어 도리어 이 시기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할 필요가 있다.
생각보다 아이가 키가 클 수 있는 시간은 짧다. 아이의 키는 태어나서 2살까지 평균 85cm 내외로 크게 자라며 제1차 급성장기를 거치고, 2살 이후에는 1년 평균 5cm 이상씩 자라다가 제2 급성장기인 사춘기에 이르며 15cm 이상 크게 된다. 사춘기 이후 여자는 1~2년, 남자는 2~3년 후에는 성장은 서서히 둔화하며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이르게 된다.
더 큰 문제는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가 빨라지고 있어 키가 클 수 있는 성장 기간이 부모 세대보다도 짧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초경은 대표적인 사춘기 징후다. 2014년 서울시 인구조사에 따르면, 서울 시내 여자아이의 평균 초경 연령은 11.7세이고, 10세 이하에 초경을 시작한 경우도 2.9%다. 성조숙증이라는 심각한 질환에 의해 사춘기 징후가 또래 평균보다 2년 정도 빠른 여자아이 만 8세 이하, 남자아이 만 9세 이하에 시작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여아에게서 가슴멍울이 잡히고, 머리 냄새가 나며, 음모가 나고, 냉 같은 분비물이 나타나거나, 남아는 갑자기 고환이 커지고, 목젖이 나온다면 아이가 아무리 어리더라도 성조숙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성조숙증은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아이의 심신에 큰 스트레스가 된다.(후략)